잔잔한미소/사람들

공주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ih2oo 2025. 5. 5. 05:18

2025년 5월 4일 일요일

공주 시내 곳곳에 웬 사람과 차들이 많은지 대한민국 사람들 다 모인 듯하다.

5월 3일 토요일부터 4일 일요일, 5일 어린이날, 6일 대체 공휴일까지 모두 4일간의 휴일이 이어지는 긴 연휴라서 인지 일요일인 오늘 5월 4일, 공주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많은 걸 느꼈다.

부모님 산소 참배를 위해 서울의 장혁도 오고 대전의 정균이 세종의 호균이 모두 만나 성묘를 마치고 점심 먹으러 주봉 우렁쌈밥집에 가니 마당 주차장을 메운 차들이 주변 도로까지 꽉 찼다. 3, 40분은 기다려야 한다니 그럴 수 없어서 공주 시내 백미 고을 식당으로 가려하니 금성동 부근이 도로가 막힐 정도로 차들이 꽉 찬 상태다. 공산성 앞을 보니 유네스코 문화유산 공산성을 오르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주변까지 관광버스기 즐비하게 서있다. 새 이학 식당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는 수 없이 청룡반점 중국 음식을 먹기 위해 갔는데 면소재지인 여기도 넓은 홀을 꽉 메운 손님들로 대 만원이다. 자리 잡아 한참을 기다렸다가 나온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의당면 청룡리 메타세쿼이아길 옆을 지나다 보니 산책길에 줄지어 걷는 많은 사람이 보인다. 여기도 사람이 많다.

오늘 5월 4일은 연휴 둘째 날인데 어린이날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나들이와 외식을 즐기는 결과인 것 같다.

늘 이렇게 공주에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공주는 세계문화유산도시다. 공주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문화 관광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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