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397

먼 바다 구경하며 바람 쐬다

2024년 12월 11일과 12일, 1박 2일 대천에서 보냈다.1년 농사 끝낸 동생들, 두 매제 7 순을 맞았고, 노 여사 생신도 앞두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오랜만의 대천 앞바다 먼바다를 볼 기회를 가진 것이다.11일 오후 2시 공주를 출발하여 1시간 좀 더 걸려서 대천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곧바로 어항 수산시장에서 대방어 회를 뜨고 곁들여준 횟감과 전복 소라 등 푸짐하게 저녁거리를 사 오느라 매제들 수고가 많았다. 우리 남매 모두 8명, 푸짐하게 먹을 저녁 준비를 하여 객지 멀리 보이는 대천 앞바다 가까이는 가지 못하고 멀리서 잔 물결치는 바다를 보면서 만찬을 즐겼다.왕복 운전해 준 수원 매제와 세종 여동생이 수고하였고 숙소며 먹거리며 상세 일정을 기획한 세종 매제 그리고 음식을 협심으로 마련한..

수통골에서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수통골본가 식당에서의 동창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두 달 만에 가 본 수통골 모습이다.수통골까지는 공주에서 버스를 세 번 갈아타야 한다. 관골에서 100번, 산성동에서 300번 그리고 현충원역 2번 출구에서 102번(103, 104)으로 다시 갈아타는데 하나도 번거롭지 않다. 시내버스에 잘 적응된 나는 시간표며 승강장이며 걸리는 시간 등 면밀히 분석하고 정보를 지니고 있어서 하나 불편함이 없다. 오늘도 그랬다. 공주 산성동에서 현충원역까지 43분 걸렸고 현충원역에서 수통골 종점까지 10 여분, 종점에 내려서 식당까지 15분 걸었다.수통골은 언제나 깨끗하다. 언제나 사람이 많다. 차도 많다. 냇물가 데크길 걷기가 상쾌하다. 오가는 사람도 만날 수 있고 지나는 자동차도 만나면서 ..

국내여행/대전 2024.11.30

공주국고개문화거리의 충남역사박물관

2024년 11월 8일 금요일공주에 있는 충남역사박물관을 자주 가는 사람이다.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다. 충남인의 긍지를 갖게 하는 곳이다. 내가 사는 충청남도, 나의 고향, 어려서부터 크고 자라면서 학교 다닌 공주, 이곳 공주에 충남역사박물관이 있다. 우리 충청남도의 역사를 재 조명하는 큰 기관이 이곳 공주에 있다는 것은 그 역사적 의미와 존재의 타당성이 충분했기에 그럴 것 같다.우리 충청남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충남역사박물관이 과연 공주 어디에 있을까. 여기에 알기 쉽게 상세히 안내한다.누구나 찾아오기 쉽고 쉽게 접근하여 우리 충남의 역사를 자세하고도 폭넓게 알고 충남인의 긍지를 지니면서 충남의 새 역사를 써 가는 영광의 충남인이 되기를 바라는 생각이다.▲충남역사박물관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의 위치는 ..

국내여행 2024.11.08

강원도 여행이 남긴 것

2024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나들이, 우리 애들과 동행하여 돌아본 소감이다. 한동안 여행의 기회가 없어서 나들이가 꺼려졌지만, 애들 셋이 운전하고 9명이 함께한 이번 여행에서 여러 가지를 느꼈다. 먼저 우리나라는 전에 비하여 먹고살기 좋고 질서도 경제도 많이 발전하여 풍요롭다는 것을 많이 실감했다. 들르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화장실이며 매점이며 식당이 참으로 깨끗하고 질서 있고 멋지다는 점이다. 문막휴게소서 산 호두과장 10개에 3천 원, 횡성 휴게소의 횡성 안내 영상, 화장실에 붙은 웃음의 효과에 대한 안내가 인상적이었다. 강원도 양양군의 이면 도로나 크고 작은 도로를 지나면서 보니 감나무가 많다는 것과 붉은 감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고, 언덕 위에 ..

충남도서관

2024년 6월 25일 화요일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모습이다.일부러 간 게 아니고 도민리포터 연례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내포혁신플랫폼에 가는 길에 들른 것이다.공주에서는 너무 먼 거리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오기 힘든 도청이고, 도서관이다. 충남도서관은 내포신도시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 듯싶다.전에도 한번 와 봤지만, 오랜만이라 또 생소한 느낌이다. 그러나 우리 도의 도서관이란 자부심을 가질만하게 시설이 잘 된 듯싶고 크기와 구조가 자랑스러웠다.4층으로 꾸며진 도서관 내부를 천천히 둘러본 결과이다.

동학계곡

2024년 5월 17일에 갔던 동학사 계공입니다. 한참 됐는데 그 당시 찍은 사진이 그때 상황을 그리게 합니다 동학계곡은 많은 사람이 찾는데 공주시에 있는 절에 대전 사람들을 비롯한 전국의 관광버스가 많이 찾습니다.전에 찍은 사진 보는 재미도 있네요. 그때 추억을 되살리면서 저때는 저랬구나 생각합니다-동학사 계곡에 아직 개원 안 한 약국입니다. 지금쯤 열었겠지요. 갑자기 아픈 사람들이 요긴하게 찾아가는 고마운 약국이었으면 합니다. -동학사 치안센터가 보입니다. -반포농협 동학지점입니다.  -식당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러 상호가 다 잘 보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주중동토등학교 야구대회 준우승 소식을 여기서 접합니다. 중동초등학교 축하하며 더 잘하기를 응원합니다. -회차장소, 더 이상 차가 들어갈 ..

국내여행/대전 2024.06.16

국립공원박물관

2024년 5월 24일,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에 있는 국립공원박물관 안을 둘러보았습니다.국립공원박물관 '사람과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박물관이 세워졌는데 대전 현충원역에서 수통골 다니는 102번, 103번 104번 시내버스로 갈 수 있는데 오늘은 104번을 타고 갔습니다.수통골 만남의 장소에서 가까운 곳, 길 옆에 있으므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국립박물관 23개 모두를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계룡산 국립박물관에 대한 자료가 대부분입니다.국립공원박물관 안에 전시된 내용들을 살펴봅시다.

국내여행/대전 2024.06.04

수통골

2024년 5월 31일 일요일5월 마지막 날, 공주사범 10회 동창 모임 있던 날, 수통골길을 걸었다.시내버스 종점에 내려서 수통골 본가 까지는 약 10분이 걸리는 거리다.걸으면서 주변을 갈피면 음식점과 카페가 줄지어 있다.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차들은 일방통행으로 다니다. 냇물이 흐르는 길 따라 천천히 걸어서 국립공원박물관까지 가서 그 안을 살펴보았고 거기서 나와 좀 더 걸어서 주변 풍광을 즐겼다. 바람이 선선하여 나무그늘에 앉아 쉬면서 오가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모두 건강해 보였고 분위기가 상쾌했다.국립공원은 모든 사람이 아끼고 잘 보전해야 할 우리의 자산이다. 후세 사람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오는 수통골 길가서 파는 완두콩, 김철용 친구의 선물, 새 완..

국내여행/대전 2024.06.01

수통골 산책로

2024년 4월 26일유성구 수통골에 갔던 이야기다.12시 수통골본가에서의 모임을 위해 거길 가려면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한다. 그래서 100번 공주교통 시내버스로 공주교통 시내버스터미널까지 가서 300번 버스를 타고 현충원역에서 내려 103번 대전시내버스로 갈아타서 가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다. 직통으로 가는 길이 없으므로 집에서 수통골까지 대중교통으로는 좀 불편하다.오늘은 집에서 걸었다. 전막을 진나 금강교를 건너서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천천히 걸었고 다리를 건너면서 주변 경관을 사진으로 담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충남대학교 정문까지 가는 300번 시내버스는 현충원역에서도 선다. 오늘따라 예상 밖으로 승객이 많지 않았다. 공주 장날이라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정 반대다. 공주..

국내여행/대전 2024.04.27

수통골에 다시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공사 10회 대전 모임날이라 다시 찾은 수통골이다. 시내버스 종점에서 내려 우리 모임 장소까지는 약 10분 걸렸다. 만날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을 살피니 모두 음식점과 카페다. 88연우회 모임 하던 장수오리도 보이고 지나면서 보니 갖가지 음식 종류도 많고 음식점 나름의 특색 있는 음식을 하는 것 같았다. 여기는 언제 와도 풍성한 음식 천국임을 느낀다. 오늘 보니 전에 있던 체험학습관 대신 국립공원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안에 들어가서 본 내용은 달리 소개한다. 겨울이지만, 이곳 수통골은 등산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대전 시민이 많이 찾는 등산코스이며 골라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모인 곳이다.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의 수통골이다.

국내여행/대전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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