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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393

음성 휴게소, 오창 휴게소

2023년 12월 6일과 16일, 갈 적 올 적 들른 고속도로 휴게소 두 곳에서 본 것들이다. 음성에서는 잠깐 동안에 본 꽃들의 꽃말이다. 꽃마다 그 꽃이 지닌 꽃말이 있는데 이곳 음성 휴게소 화장실에서 본 꽃말을 살펴본다. 이튿날 집으로 돌아오는 날 들른 오창 휴게소에서 가락국수를 먹고 난 후에 본 책들이다. 식당 휴게소에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책들인데 휙 둘러본 책들이다. 내가 읽을만한 책들이 있나 둘러보았다. 사정상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 사진으로 담았다.

수통골의 가을 하늘

2023년 10월 20일 수통골에서 88연우회 모임을 가졌다. 공주에서 현충원역까지 공주 시내버스로 와서 102번 대전 시내버스로 수통골 종점에서 내렸다. 모임 장소가 수통골 '장수오리'라 일단 장소를 확인 점검하고 냇물 양쪽에 나 있는 인도의 오른쪽 길로 걸어서 올라갔다. 12시까지 남은 시간을 걷는 데 활용하기 위해서다. 얼마쯤 오르니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 시화전과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한참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서 이곳 수통골의 가을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하늘은 파랗고 군데군데 하얀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냇물 따라 걸어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면서 주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아름다운 수통골 모습이다.

국내여행/대전 2023.10.22

무창포해수욕장

지난 8월 17일에 매제들과 갔던 무창포해수욕장입니다. 그날, 서해안을 몇 군데 더듬었는데 마량포, 춘장대, 부사방조제, 무창포해수욕장, 남포방조제 그리고 대천콘도 등 돌아본 중의 한 곳입니다. 이날은 바닷바람을 실컷 쐬었습니다. 바다는 느낌이 시원합니다. 그날은 하늘이 파랗고 약간의 바람도 불어서인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였지만,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보면서 마음이 환히 열리는 기분이었지요. 무창포해수욕장 부근 호텔인지 꽤 큰 건물에 압도당했고 주변 섬들과 늦여름 해수욕장을 즐기는 몇 안 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가는 여름의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먼 곳에 사는 우리들이라 이렇게 어쩌다 와 보는 바다는 늘 새로운 느낌입니다. 바닷가의 흔한 갈매기도 바람에 밀려오는 바닷물과 파도소리는 흔..

춘장대 해수욕장

2023년 8월 17일 서천 마량포항에서 바다 구경을 하고 부사 방조제를 거치고, 남포 방조제를 지나 대천 해수욕장까지 가는 길에 잠깐 들른 춘장대 해수욕장이다. 춘장대란 해수욕장 이름은 들어봤지만, 이 나이 들도록 한 번도 못 와 본 곳이다. 매제들 덕분에 왔는데 이곳의 특징은 풍차가 두 개 있다는 것이다. 철 지난 해수욕장이라 띄엄띄엄 몇 사람이 늦바다를 즐기는 모습이었고 어딘지 여유로운 기분이 들었다. 멋지게 세워진 두 대의 풍차는 항상 도는 게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만 도는 것 같았다. 우리가 본 것은 그야말로 '돌지 않는 풍차' 바로 그것이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여름철의 춘장대는 언제 와 볼는지. 춘장대 해수욕장, 깨끗한 해수욕장이다. 부근의 편의점에서 시원한 부라보 콘 한 개가 2,200이다...

마량리 만풍호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충남 서천군 마량포 항구 갔던 이야깁니다. 공주서 서천 가는 고속도로를 달려 서천군 비인면을 지나 서면까지 약 두 시간 좀 안 걸리는 듯했지요. 날은 덥지만, 하늘은 맑고 구름은 하얗고, 달리는 도로에 차들도 드물고, 간 곳에는 사람도 많지 않았지요. 여름휴가철도 지났고 주말도 공휴일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면서 갔는데 우선 바닷바람을 쐬고 근처 식당을 찾았는데 인연인지 만풍호가 눈에 띄었네요. 아빠가 직접 잡아 딸들이 파는 집이라 써붙인 집이네요. 그래서 간 건 아니고 차 대고 제일 가까워서 갔는데 딸들은 없고 친절히 잘해주는 아들인가 사위인가 하는 두 분의 안내로 전어와 병어를 골라 2층 만풍호 식당에서 회로 먹고 따로 매운탕을 먹었는데 대전에서 먹는 것보다 낫다는 매제들 ..

아펜젤러 순직기념관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서천 여행 기회에 아펜젤러 순직기념관이란 곳을 가보았습니다. 공주에서 공주-서천 고속도로를 달려 서천군 서면 마량포 항구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서 가까운 이곳을 가 본 것입니다. 길가에 세워진 글판에 "크게 되려는 사람은 마땅히 남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아펜젤러의 말이 씌어 있습니다. 아펜젤러 순직기념관은 서천군 서면 서인로 225번 길 61이 그 주소입니다. 2012년 8월 11일 아페젤러(1858~1902) 선교사 순직 110주년을 맞아 그가 순직한 어청도 바다가 보이는 이곳에 서천군이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답니다. 기념관은 아펜젤러 순직기념관과 가우처기념관이 조성되..

신륵사(神勒寺)

2023년 6월 28일 공주시 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회원 24명은 경기도 여주 이천의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공주 명탄서원(원장 이운일)에서 주관하는 행사인 2023 문화재청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명탄서원, 공주를 추로지향으로 꿈꾸다'를 행사한 것인데 교육계 원로다운 식견과 협조로 품격 높은 스승상을 발현하는 계기가 됐다. 오늘의 행사를 기획 주관한 이운일 원장과 교육삼락회를 이끄는 최창석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음에 모두 감사한다. 아침 8시 공주신관공원을 출발하여 예정시간 18시에 돌아와 모두 잘 마칠 수 있었으니 보기 드문 정확한 행사였다. 예정 시간을 철저하게 지킨 결과로 본다. 경기도 여주 신륵사를 돌아보면서 문화해설사의 친절하고도 다양한 ..

옥산서원(玉山書院)

2023년 5월 31일 공주박물관대학 수강생들이 양동마을에 이어 답사한 옥산서원 답사기다. 해설사의 자세한 해설을 들으면서 봤어야 하는데 사지 찍기에 바빠서 잘 듣지 못했는데 언제나 가는 곳을 미리 공부하여 알 것을 알고 떠나야 좋을 것이다. 즉, 예비 지식을 갖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사실(史實)이나 사실(事實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옥산서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긿 216-27(옥산리)에 있는 서원으로 영남학파의 대표적 인물 이언적을 모시는 조선시대 서원으로 1967년 사적 제154호 지정되었다고 한다. 역락문(亦樂門)은 옥산서원의 문으로논어의 첫 구절 '유붕이자원방래 불역열호'에서 딴 이름이라고 한다. 체인묘는 이언적의 사당이다. 신성항 곳으로 담장이 높다. 대개의 성원의 사당은..

양동(良洞) 마을

2023년 5월 31일, 제5기 공주박물관대학에서 현장답사 코스의 하나로 경주 양동마을을 다녀왔다. 관광버스 2대에 탄 우리는 아침 8시 웅진동에 있는 공주 시민운동장 주차장을 떠나 김천휴게소에서 쉬었다가 양동마을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지만, 기다렸던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면서 양동마을을 둘러보았다. 경주 양동마을 현장 답사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으로 기록한 내용을 담아 놓는 이유는 다음을 위해서다. 먼저 백제큰다리를 건너면서 우리 공주의 상징 금강과 금강교를 새삼 다시 본다. 버스 안에서 우리 공주의 금강교를 찍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나 자신 자랑스럽다. ▲공주 금강과 금강교 달리는 버스 안에서의 강의 내용이다. 오늘의 강사는 역사지식센터 대표이신 임선빈 박사님이다. 자료는 '금강유역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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