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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불상과 조각품

국내여행/부산

by ih2oo 2011. 5.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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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4일 수요일

부산 기장군 해동 용궁사를 찾았다.

 

 

용궁사 교통안전 기원탑 

용궁사 가는 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교통안전 5층 석탑으로 한국에서 하나뿐인 교통안전기원 탑이란다.

용궁사의 안내문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삼대(三大)관음성지의 한 곳인 용궁사에서는 시방삼세(十方三世)제불보살님과 호법성중님께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서원을 세우고 교통안전 기원 탑을 봉안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모범택시불자회 주체로 안전운행 대재를 올리며 또한 사망하신 분들의 왕생극락 발원제를 모심으로 무사고 운행에 크나큰 사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탑 4면에 십이지(十二支) 열두 띠를 새겨 누구나 자기 보호신인 띠 앞에 가서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기도를 올리면 사고는 줄어들고 가정은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는 항시 내 가족 내 생명이 소중하듯이 남의 생명과 남의 가족도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용궁사 포대화상

용궁사 백팔계단 초입에 서 있는 포대화상은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소문에 수많은 사람의 손때가 묻어 있어 또 다른 신비감을 주고 있다.
중국 후량(後梁)의 선승(禪僧), 이름 계차(契此), 호 정응대사(定應大師), 포대화상(布袋和尙)이라고도 하며, 당시의 사람들은 장정자(長汀子) 또는 포대사(布袋師)라 불렀다. 명주 봉화현출생. 체구가 비대하고
배가 불룩하게 나왔으며, 항상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시주를 구하거나 시대나 인간사의 길흉 또는 일기를 점쳤다 한다.
복덕원만한 상을 갖추고 있어 게(偈)를 잘하였으며, 봉화현 악림사(岳林寺)에서 입적하였다. 그는 미륵보살의 화신이라는 존경을 받고 있다.

 

 

 

 

 

용궁사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은 이름 그대로 의·약사 부처님이시니, 우리 중생의 마음의 병고나 신체적 병고를 치유해 주시는 부처님이시다.
특히 이곳은 터가 좋고, 부처님이 영험하시어 많은 불자님이 불치의 병을 고치고 성불을 받으니 일명 동해 갓바위 부처님으로 유명하다.

 

 

 

 

 

12지상 

 

 

 

용궁사 해수관음대불

해수(海水)는 바닷물이라는 뜻이요 관음(觀音)이란 관세음보살님의 약칭이니 바다에 계시는 아주 큰 관세음보살님이란 뜻이다.
불경에 이르기를 관세음보살님은 바닷가 외로운 곳(海岸孤絶處)에 상주하신다고 하셨다.

또한, 관세음보살님은 33가지의 방편으로 중생들에게 나투시는데 관세음보살님의 명호를 열심히 부르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안될 것이 없다고 하셨다.
예로부터 이곳에는 겨울에도 눈이 쌓이지 않고 칡꽃이 피었다고 한다.
불상을 봉안한 지 3일 되던 날 己時에(11시) 오색광명(五色光明)을 바다로부터 모으니 보는 사람마다 눈을 의심하고 말을 잇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로부터 소문이 퍼져 매일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다.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 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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