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양푼이네'는 공주 산성동 시장 안의 식당 이름이다. 2024년 2월 19일, 김 *옥 님 초대로 5명이 특대 동태탕을 먹었는데 분위기 좋고, 맛있고, 땀나게 영양 섭취한 점심이었다.
일행 중에는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전에 11시 30분쯤 왔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돌아간 적이 세 번 있었다면서 어렵게 오늘 왔다는 거다. 늦게 오면 자리가 꽉 차서 그냥 갈 수밖에 없는데 이 집이 왜 이리 인기가 많은지 때 되면 많은 사람이 오는 이 식당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다.
과연 오늘도 11시 10분쯤 와서 자리를 잡았지 우리가 자리하고 얼마 안 되어 4인용 테이블 8개가 꽉 찼다.
여기서 먹은 동태탕이다. 특대 45,000원 큰 양푼으로 하난데 밥값 따로 받으니 1인당 1만 원씩이다. 정갈한 밑반찬이 여러 개 모두 맛있었는데 특히 호두 들어간 멸치 볶음 먹기가 좋았다.
푸짐하게 한참을 끓여서 먹는 대가리가 좋다는 사람, 물을 여러 잔 마시는 사람, 후딱 빨리도 먹는 사람 다섯이서 특색 있는 식성으로 먹은 맛있는 점심시간이었는데 좋은 자리서 좋은 음식 좋은 분위기 속에서 먹은 오늘이다.
감사히 먹은 오늘 점심 동태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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