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0일 토요일
오후 3 시 30 분. 서울 관문사 4 층 옥불전에서의
서울 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 법회에 참석했다.
강원도 원주 출신 이계진 의원이 법사로 나와서 들려준 이야기의 대강이다.
1. 따뜻한 표정의 겸손한 사람 같이 느껴졌다.
30 년의 방송인, 6 년의 의정활동 중 남과 겁없이 이야기 할 수있었으나
공부 많이 하신 스님과 연로하신 불자를 만나니 겁 난다면서 시종 알아듣기 편하게 말 하였다.
2. 공부는 주위의 인물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주변 인물들이 모두 부처님이다.
클래식 좋아하는 비서를 부처님으로 모신다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돈, 시간, 건강, 친구, 남편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이 요즘의 나이든 여(女)다.
두 번의 군 생활에서 참는 법, 세상 사는 법 배웠다.
돈, 현금, 머니, 캐쉬, 쪈이 무엇인지.
3. 이것 저것
후원금 없이 17 대 국회의원 당선,
반가부좌로 3 일 기도-디스크 고침-과학적-부처님의 가피
아는 것 보다 실천이 중요
30 년 이상 된 나무 벨려면 벤다는 메시지 보내서 예고 해라.
먹는 일-설겆이 하기 좋게 남기지 마라
옛 말 되새겨라-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 들밥은 남겨 오지 마라
부모은중경, 회심곡
이계진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에 실린 몇 가지 이야기
4. 이계진의원은 1946년 생 원주 태생이며 해바라기 피는 마을 촌장 이다.
http://blog.naver.com/kjl533/ 에 가면 멋진 음악이 흐르는 좋은 글을 만날 수 있다.
멘데스존의 연주회 용 소품 1번 Op.113 2악장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멜로디
포레의 녹턴(야상곡) 2번
쇼팽의 녹턴(야상곡) 1번
차이토프스키의 현악4중주 1번 2악장 안단테칸타빌레
슈베르트의 즉흥곡 작품번호 90의 3번 등을 들을 수 있다.
뉴욕 필하모니 연주를 보고 평 할 수 있다는 그의 비서를 높이 평가했는데
이 의원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5. 이계진의원에게서 느낀점
부모님 공경은 자식의 도리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은 건강유지의 기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말자.
참자. 사람 쓰기는 쉬워도 해고하는 일은 어렵다.
좋은 이웃들을 찾아내자.
6. 환영 법회가 끝나고 금불대 26기 모임이 영조시대 숯불갈비에서 있었다.
관문사 7층 법당. 대불보전
관문사 4층 법당. 금불대 26회 신입회원 환영법회장
총동문회장의 인사
이계진의원의 법문
26회 동문들의 회식
'절 > 서울관문사(금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기 동문들을 환영함 (0) | 2011.04.10 |
---|---|
불교학과 2학년 수료 (0) | 2010.01.25 |
26기 사은회 (0) | 2009.12.14 |
천태사상 시험대비 (0) | 2009.11.12 |
밀교 리포트 자료 (0) | 200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