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691

웅진탑과 백미고을

2024년 2월 16일 공주금강교 옆 웅진탑과 거기서 벌지 않은 음식거리 백ㅁ미고을입니다. 웅진탑은 공주의 곰나루 전설에 나오는 곰을 우람한 모습으로 상을 만들어 세운 것인데 부근에 공연 무대도 있으며 봄철에는 벚꽃이 멋지게 피는 시민의 쉼터입니다. 자주 이곳을 지나면서 나무 밑 쉼터에 앉아서 주변 풍광을 즐기면서 지난 사람이나 자동차들을 쳐다보며 공상에 빠지기도 하는 곳입니다. 백미고을은 공산성이나 무령왕릉을 답사하고 시장한 때에 들러 공주의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을 맛보는 좋은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음식문화거리입니다. 공산성 회전교차로 부근에 식당들의 이름과 주요 메뉴를 적어 놓은 모습입니다. 부근에 음식점뿐만 아니라 카페도 많이 있으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입니다.

고마곰과 공주

충청남도의 도정 비전이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공주(公州)의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公主)’ 우리가 사는 충청남도를 비롯하여 15개 시․군 마스코트를 보면 그 이름이나 모양이 참 재미있습니다.충청남도와 15개 시군 마스코트 이름충청남도: 충청이와 충나미(백제금동대향로와 왕관) 계룡시: 용도령 공주시: 고마곰과 공주 논산시: 먹보딸기(딸기) 당신지: 당학이(학) 보령시: 머돌이와 머순이 서산사: 해누리와 해나리 아산시: 아랑이(이순신) 천안시: 나랑이(유관순) 금산군: 삼신령와 삼동이(산삼) 부여군: 금동이(금동대향로) 서천군: 서래새(검은머리물떼새) 예산군: 예돌이(사과) 청양군: 고추도령과 구기낭자 (청양고추와 구기자) 태안군: 태랑이(꽃게) 홍성군: 복돌이(돼지)각 시군의 마스코트..

공주교대 곰 상(像)

2024년 2월 13일, 공주교육대학교 과학관 앞 정원의 곰 상이 있음을 알고 오늘 다시 보러 갔다. 공주는 곰과 인연이 큰 도시라서 곳곳에 곰 상이 많은데, 우리 지역 공주의 국립대학교인 공주대학교에도 대웅상이 있고 여기 공주교육대학교에도 이런 곰 상이 있다. 이곳 공주교대 곰상은 지구본을 품은 곰이 원대한 꿈을 안은 듯 듬직하게 서 있다. 그 크기는 작지만, 곰 상이 품은 뜻을 모든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듬직한 인재 양성에 힘써주실 것을 바라본다. 곰 상에서 가까이 사제동행 상이 보인다. 역사 깊은 우람한 은행나무 앞에 자리한 사제동행 상은 이곳 초등교원 양성의 도량에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과 선생님을 존경하고 배우는 제자의 관계가 모든 교육의 뒷받침으로 열매가 영..

공주대 화백나무 숲

2024년 2월 8일 화백나무 숲길을 걸었다. 금강가 도로변 경치 좋은 음식점 '예가'에 가는 길에 걸은 곳이다. 예가는 돼지석갈비를 잘하는 음식점으로 정갈하고 맛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주변 경관이 좋아서 가끔 가는 곳인데,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자주 가기는 좀 어려운 곳이다. 마침 형균이 색시감을 만나는 귀한 기회를 여기로 잡았기에 시간 대어 가느라 천천히 걸은 곳이 바로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앞 정원 화백나무숲이다. 오래전 국립공주병원이 여기 있을 때부터 이 숲이 유명했다는데 숲 범위가 넓지 않지만, 지금도 이곳 화백나무 숲이 공주 시민들에게도 걷기 좋은 숲길로 사랑을 많이 받는 길이다. 걷기 좋게 걷는 통로를 재정비한 것 같고 전에 있던 '새 시대의 합창' 조형물이 없어지고 새롭게 크고..

공주 산성시장 쉼터, 휴그린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시간적 여유를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이곳을 들렀다. 공주 산성시장의 쉼터 휴그린, 공주시민의 쉼터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식물원도 있고 북카페도 있으며 깨끗한 공중 화장실까지 있는 그야말로 시민의 편한 쉼터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오늘 와보니 식물원은 자동문으로 접근하면 스르르 문이 열린다. 안에 들어가 여러 나무들을 살피면서 이런 좁은 공간에 이렇게 키 큰 열대 식물을 잘 키운 정성에 놀랐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시립도서관 랭복드림 북카페, 문화도시 공주, 휴그린 북카페란 표지판이 붙어있다. 2층은 차와 음료를 파는 카페이며 거기에는 많은 책이 진열되어 있어서 골라 읽을 수 있다. 커피 한 잔을 시켜 마시면서 책 한 권을 빼어 잠깐 읽었다.

차 안에서 공주 시내를 보니

2024년 1월 24일 점심 후에 찻집 다온을 다녀오는 차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운전석 옆 자리에 앉았는데 전방이 훤히 내다보이는 좋은 자리라 생각되어 달리는 차 안에서 전방에 보이는 풍광을 찌기 위해 나도 모르게 핸드폰 사진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이런 모습을 일부러 찾아다니며 찍기란 어려울 것 같다. 내가 보기에도 참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했다. 목캔디라도 주고 싶었는데 먼젓번 것이 그대로라 내일 향수 비누라도 줘야겠다. 오늘,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본 공주 시내 거리다. 여기 찍힌 사진들이 훗날에 보면 추억의 기록 사진이 될지도 모른다. 공주 시내 모습, 오늘은 이렇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 되자.

중동 147번지

2024년 1월 5일 공주시 중동 147번지 골목길을 걷다가 온통 노란색이 가득 눈에 들어왔다. 얼떨결에 사진을 찍고 자세히 보니 물음표와 관련된 행사장이었다.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행사였던 의미 있는 곳이어서 검색해 보니 공주산성권이 있음을 알게 됐다. 세종시가 생기고, 강북으로 공주 시가지가 번져 나감에 따라 옛날 번창했던 중동 147번지가 차츰 쇠태해 감을 산성상권에서 관심을 둔 것인데 오늘 이제야 이런 행사가 있었던 걸 알게 되니 나의 불찰로 홍보에 민감하지 못함을 아는 순간이었다. 공주 원도심에 대한 추억은 나만 아니라 나이 먹은 여러 사람에게 정 깊은 곳이다. 이런 옛 골목의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잘 펴지고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널리 홍보되어 우리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이 찾는 공주시 원도..

무령연화

2023년 12월 13일 공주 대통다리를 건너면서 본 간판입니다. 여기서 무얼 하는지 아직 모릅니다. 다음에는 꼭 한번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읽어 보면 무령왕릉과 관련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글이 심오해 보입니다. 옛날 금강양조장 있던 곳 같은데 무얼 파는 가게 같기도 하고 궁금합니다. 부근에 진흥각 짬뽕집도 있고 길 건너에 옛날 호서극장이 있습니다. 무령연화 무령왕과 연꽃, 그에 관련된 내용이 긴 글로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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