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5일에 찍은 사진을 이제 본다. 공주 신관동 32번 국도변을 걸으면서 둑 아래 금강신관공원이라 부르는 금강둔치와 그 옆을 흐르는 금강물 건너 공산성의 경치가 잘 어울리는 풍광은 언제나 멋지게 느껴진다. 누구든지 신관육교를 건너면서 보는 도로 중앙분리대의 무궁화와 대형 태극기가 가슴 설레게 한다. 물론 신관공원에도 대형 태극기가 항상 펄럭이는 모습이고 육중한 금강교의 자태가 공주를 자랑한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모든 시민의 건강 생활을 위한 좋은 장소이다. 오늘도 한낮 더위를 피해 트랙을 도는 사람은 어제와 내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