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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정안천 연못의 봄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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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7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가를 어김없이 또 걸었다.

 

매일 아침 론볼 체육관을 들려서 커피 한 잔 하고 걷는 연못가 산책로다.

오늘도 시내버스를 타고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내려

론볼 체육관 아침 8시 35분 현재 실내 온도를 보니 영상 8도다.

 

 

론볼장을 나서서 파크골프장 부근에서 메타세쿼이아 언덕길로 올라선다.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연못 쪽을 본다.

사람이 없는 정자가 외로워 보이고

그 아래 연못은 전보다 물이 많아진 것 같다.

 

 

연못 쪽을 자세히 보니 정안천 냇물을 뿜어서 연못에 물을 대는 모습이다.

물이 연못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의당 주차장>을 지나면서 길 옆 벚나무가 나오게 사진으로 담았다.

앞으로 벚꽃이 필 때 또 볼 것이다.

 

 

 

이름 모를 풀, 새싹이 돋은 모습이다.

연못과 정자가 있고 멀리 주차장이 보이는 곳의 모습이다.

 

좀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아주 가까이

봄비를 맞아 돋아나는 풀 싹들의 모습을 본다.

그냥 지나쳤으면 못 볼 것인데

유심히 들여다본다.

봄은 기어이 오는가 보다

 

 

 

정안천 냇물에서 본 큰 새이다.

아마 왜가리가 아닌가 한다.

다리와 목이 길어서 겅충겅충 걸을 수 있고 목을 빼서 더 높고 멀리 볼 수 있는 큰 새다.

먹이를 찾는 데 여러 가지로 이로울 것 같다.

 

 

 

냇가 산책길을 걸으면서 시커멓게 보이는 나무, 앵두나무다.

앵두나무를 가까이 보니 새 촉이 나오고 있다.

군데군데 심어진 앵두나무도 봄을 맞아 곧 잎을 피울 것 같다.

 

 

정안천 연못에 물이 들어가는 모습이다.

겨내 말랐던 연못에 물을 대니 머지않아 연잎도 피어 날 것이다.

 

 

정안천 연못에 물 대는 모습

 

 

인생은 여행이다.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2022녀 3월 17일 현재)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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