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7일 수요일 아침에 늘 하던 대로가 아니 다른 아침 걷기 운동을 한번 시도해 봤다.집에서 8시 5분에 나가서 차 타고 복직관까지 가던 방식이 아니라 집에서 론볼장까지 끝까지 걸은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이렇게 걸었는데 나이 들어 요즈음은 시내버스나 지인이 태워주는 승용차로 다녔다. 그러나 갑자기 오늘은 날씨도 쾌청하여 걸어보고 싶은 충동으로 집을 나섰다. 오늘 걸으면서 새로운 면면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충남체육회의 '걷쥬' 프로그램에 따른 경로 검색 결과를 보니 7시 37분 집에서 출발하여 8시 57분 론볼장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 20분간, 4.21km를 6,247m 걸은 것으로 나왔다.걸은 경로는 집을 나와 105동 아파트 후문과 효성 아파트 옆 언덕길을 넘어 전의경 사무실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