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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루(錦西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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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7일 월요일


공주 공산성(公山城) 금서루(錦西樓)는 아름답다.

공주 하면 공산성, 공산성 하면 금서루가 떠오른다.

공주 관광을 오면 누구나 빼놓지 않고 보는 공산성,

그 공산성 가장 가까이서 오를 수 있는 곳이 바로 금서루이다.

여러분에게 금서루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한다.


(공주 공산성의 서문인 금서루)


공산성을 을 대표하는 상징인 금서루는 공산성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공산성의 서문에 해당한다.

이 금서루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뻔히 보이는 문루에 얼른 오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곳 금서루에 대하여 여러분에게 자세히 보여드려서 공산성 금서루를 보는 안목을 넓혀드리고자 한다.


(금서루의 현판)


금서루는 공산성에 있는 사대문 가운데 서문(西門)에 해당한다.

공산성에는 동서남북 방향에 하나씩의 문이 있는데

동쪽에 영동루, 서쪽에 금서루, 남쪽에 진남루, 북쪽에 공북루가 그것이다.

그중에서 공산성의 가장 서쪽인 공산성 주차장 쪽에서 보이는 문이 이곳 금서루인 것이다.


(금서루의 위용)


이 금서루는 부근의 낮은 곳에서 성곽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습으로 아름답게 보인다.

주변에서 보이는 이 금서루의 모습이다.


(주변에 보이는 금서루의 모습)


공산성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여러 개의 비석이 세워져 있는 비석군(碑石群)이 반긴다.

이 비석군을 지나 조금만 오르면 바로 금서루다.

공산성의 서문이라 했는데 자동차와 사람이 지날 수 있도록 만든 큰 통로 위에 작은 문이 또 하나 더있다. 


(금서루의 대문)


금서루의 대문을 통과하려면 오른쪽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돌계단을 걸어서 금서루에 오르면

아름다운 단청이 고풍스러운 정취를 자아낸다.


(금서루의 아름다운 단청)


한가운데에서 연문광장 쪽과 공북루 쪽을 보면서 이곳의 전망을 즐겨 볼 수 있다.

비록 낮은 곳이지만, 주변 보습을 시원하고 깨끗하게 전망할 수 있어서 좋은 곳임을 실감한다.


(금서루에서 보이는 연문)


(금서루에서 보이는 공북루 쪽 )


금서루의 주변을 돌아본다.

서북쪽으로 공산정 오르는 길이고 동남쪽은 쌍수정으로 오르는 성곽길이다.

두 곳 모두 이곳 금서루에서 갈리는데 가다가 다시 돌아본 이곳 금서루의 모습은 참으로 멋지다.


(공산정 오르는 쪽에서 본 금서루)


(쌍수정 오르는 쪽에서 본 금서루)


공산성 금서루 부근은 아주 높은 석성으로 싸졌는데

현대 공법으로 정교하게 다시 만든 석성의 모습은 어마어마하다.


(금서루 부근의 성곽 모습)


금서루는 공산성에서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누각이다.

멀리 걷지 않아도 금방 오를 수 있는 곳인데

그냥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자세히 소개한 것이다.


(공산성 금서루)


금서루는 야간에 조명받은 모습을 보면 이 또한 장관이다.

시간을 내어 야간 금서루도 보고

바로 아래에 있는 백미고을 맛집에서 맛있는 공주의 맛을 즐길 수도 있다.


(금서루의 야경)


(금서루 아래의 백미 고을 맛집 안내판)


공산성에서 가까운 곳에 산성시장도 있고

1월 18일부터 열리는 공주 군밤 축제가 열리는 한옥마을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공주는 세계유산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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