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신관공원, 이래서 좋다
공주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고원들이다.
금강가의 신관공원, 쌍신공원이 있고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정안천생태공원, 금학생태공원, 3․1중앙공원,
산성공원, 공주산성시장문화공원 등
공주는 그야말로 공원 도시라 할 만하다.
그중 공주에서 가장 평평하고, 가장 널은
금강신관공원을 자랑하고자 한다.
1금강신관공원
금강신관공원은 외지 사람도 찾기 쉽고, 가기 쉽고,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은
공주의 명품 공원으로 자랑할 만한 곳이다.
금강신관공원은 금강교부터 공주대교까지 금강 변 둔치에 조성된 공원이다.
공주 도심을 흐르는 금강과 어울리는 공산성과 금강교는
공주를 상징하는 한 폭의 풍경화라 할 수 있다.
공산성과 금강교가 보이는 금강둔치가 바로 공주 금강신관공원이다.
2022년 6월 20 자 충남도민리포터의 글을 공유합니다. 클릭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금강신관공원을 즐기는 사람들
공주의 여러 공원 가운데
가장 접근하기 쉽고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금강신관공원이다.
신관공원의 특징은 다른 공원과 달리
큰 주차장이 있고 긴 트랙과 여러 운동장이 있는 점이다.
넓은 주차장은 많은 자동차가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고
3.7km의 긴 걷기 코스가 있어서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달릴 수도 있으며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족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고
여러 공연과 행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은 이곳만의 특징이다.
▲금강신관공원 걷기코스 안내판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가 곳곳에 있고
음수대와 화장실 그리고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곳곳에 차광 시설은 물론 그늘을 만들어줄 녹음 짙은 느티나무가
여기저기 서 있어서 더위를 식히기 좋다.
이제 10년 전 느티나무가 제법 자라서 넓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주말에는 이곳 느티나무 숲 속에 텐트가 더러 보이기도 한다.
▲금강신관공원 느티나무 숲
공원과 도로를 연결하는 계단과 비탈길이 곳곳에 있어서
오르내리는데 불편이 하나도 없다.
▲금강신관공원 오르내림 길
공원에서 보이는 금강교와 공산성은 언제 보아도 좋다.
공산성 공북루와 영은사가 금강 건너로 보이는 풍광이 뛰어나고
공산성의 전망대 공산정(公山亭) 높은 정자가 금강에 비치는 잔영은
이곳 신관공원만의 멋이고 자랑이다.
▲금강신관공원과 어울리는 공산성
금강 바로 옆의 미르섬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사철 각종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많은 사람이 이곳을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는
공주 신관공원의 빼놓을 수 없는 걷기 코스 중의 하나다.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금강 강변 따라 산책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금강과
건너편 공산성과 아파트 등이 어우러진 풍광도 볼만하다.
▲금강신관공원에서 보이는 영은사
친구와 가족과 때로는 연인과 함께하는 산책은
추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기에
오늘도 곳곳의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기는 일행을 만날 수 있다.
같이 걸으면서 나누는 담소 속에 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신관공원 산책길은 이래서 좋다.
10금강신관공원의 사람들
반듯한 산책길 걷는 것이 좀 지루하면
쉼터나 나무 밑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쉴 수 있고
목이 마르면 곳곳에 마련된 음수대에서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다.
주차장 부근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는
간단한 절차에 따라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으며
언덕에 마련된 운동기구는 언제나 자기 체력에 맞는 기구를 골라
몸을 풀거나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때가 되어 시장하면
신관공원에서 가까운 신관동 곳곳의 음식점이나
금강교 건너 구도심 맛집에서
공주 특색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신관동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접근하기 좋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금강신관공원이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공주 금강과 금강교가 있는 곳이므로
가까운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버스터미널에서는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므로 접근하기 쉽다.
▲금강신관공원의 넓은 주차장
공주 금강신관공원은 모든 이의 정신과 신체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다.
언제나 흥미진진 공주, 공주는 공원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