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걷다
2022년 7월 10일 일요일 아침 7시 40분 , 집을 나서서 걸었다. 오늘은 색다른 길이다. 최근에 새로 생긴 언덕 위 공원길로 걸어서 정안천 냇둑으로 해서 정안천 냇물 따라 길가의 그네도 타고 한 바퀴 돌아왔다. 땀이 많이 났다. 장마철이라서이지 이른 아침인데도 습도가 높은 야외 길 걷기가 찝찝하다. 공원길을 지나니 산길이다. 그 산길을 걷다가 가까이서 밤송이를 봤다. 밤송이 라야 아직 만져도 손이 안 아플 정도의 밤 가시다. 7월 10일 현재의 밤송이 상황을 사진으로 담았다. 집 가까운 곳에 이런 숲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좋은 동네다. 정안천 냇둑을 오르면서 희망을 느낀다. 둑을 오르면 냇물이 보이고 연미산이 보인다. 희망의 길이다. 층계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다행이다. 정안천 냇둑길..
자료실/생활기록
2022. 7. 11.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