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3대, 연꽃 3대
2022년 7월 15일 옛날에는 흔히 삼대가 한 집에서 살았지요. 가장이 부모님을 모시고, 자식들과 같이 살면 삼대가 한집에서 사는 거지요. 나의 윗대 부모 세대와 나의 아래 세대 자식들 이렇게 3대가 사는 집은 보통이었지요. 그러나 요즈음은 좀 다릅니다. 대개 부모님과 떨어져 삽니다. 자식들이 싫어하기도 하지만, 부모들이 같이 살기를 꺼립니다. 3대가 같이 살던 옛날이 좋았나? 따로 사는 지금이 좋은가? 그야 서로 하기 나름이겠지요. 연못에 활짝 친 연꽃을 봅니다. 연꽃 키도 가지각색입니다. 큰 것, 작은 것 크기도 다르지만, 피어오르는 꽃봉오리 활짝 핀 꽃 또, 피었다 시든 꽃 꼭 인생 3대 같다는 생각입니다. 봉오리는 자식 만개한 꽃은 아버지 지는 꽃은 할아버지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22. 7. 16. 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