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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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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4일 화요일

호균의 부담으로 신관동 담터에서

우리 내외 저녁 외식을 했다.

 

며칠전의 소머리 국밥이 맛있었다며

같이 가기를 희망하더니

오늘은 마침 호균이가 우리를 대접했다.

둘이는 소머리국밥을, 나는 손두부 국밥을

맛있게 먹었다.

호균이가 돈 좀 썼다.

 

담터부터 집 까지 약 40 여분 동안 둘이서 걸었다.

마침 오늘

금강 둔치공원에서 농업경연인대회 이틀째로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노래자랑이 있는 날이라더니

그걸 보려 공주대교를 건너서 둔치로 향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우리는 거슬러 시내 집으로 가면서 금강 하늘 위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면서

황혼의 금강가를 카메라에 담았다.

 

금강은 늘 보아도 늘 멋있다.

멋있게 보면 멋있다.

 

금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른다.

 

 

 

 

 

 

 

 

 

 

 

 

 

 

 

 

 

(6월 열나흘 달이 벌써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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