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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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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9일 일요일

201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에 대하여 정보를 얻다.

 

아침 일찍 다른 볼일로

연미산 행사장 곁을 지나는데

커피 한잔 드시라는 권유를 받았다.

 

커다란 나무를 자연스레 이용한 숨터 같은 제법 넓어 보이는 곳에서

외국인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던

예뻐보이는 우리나라 여자 분의 친절이 절로 느껴졌다,

 

처음에는 귀를 의심했다.

 

이 아침에 이 곳에서 커피를 파는 사람이 사 먹으라는 것인가

슬그머니 안으로 들어가서 외국인에 대한 나의 호기심이 발동하여

어디서 왔는가, 이 분은 아들인가를 물었다.

여자는 독일 사람이고 한 분은 가나의 작가란다.

가나의 파트릭 타고 턱슨이란 분은 재미있게 대화에 응해 주었고

사진 찍는 걸 허락 하면서 치즈를 연발했다.

 

커피 한잔을 맛있게 타 주면서 비엔날레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도 주면서 잘 안내 해 주었다.

비엔날레 사진 전문가라는 그 분의 친절에 너무나 감사했다.

 

턱슨이라는 흑인인 가나 사람

가나는 육상 마라톤을 잘 하는데 자기는 축구를 좋아한다고.

한국에 온 지 1달과 1주일이 됐고 내일 떠난다고.

 

그의 작품은

성지/Holy Grounds

주은 슬리퍼로 만든 카페트 설치물과 작가의 퍼포먼스라고.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2010년 9월 16일 부터 11월 15일 까지

공주시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정안천생태공원

금강둔치공원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2010 세계대백제전과 어우러진 이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소기의 목적이 달성 되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가나의 작가 파트릭 타고 턱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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