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음악회의 큰 감동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작은 음악회의 큰 감동

(하누리 작은 음악회 야외공연 마치다)

 

작은 음악회가 끝을 맺었다.

 

10월 8일 중동 국고개문화거리 충남역사박물관 광장에서 하누리 작은음악회가 제8회째로 막을 내렸다.

 

하누리 작은 음악회는 8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충남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을 위하여 음악봉사를 해왔는데 날씨가 추워지므로 오늘로 연주회를 마감한 것이다.

 

하누리 연예예술봉사단의 이름 「하누리」는 「한가족」,「 한마음」이라는 뜻으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된 순수 공연 봉사단으로 이춘주 단장을 중심으로 3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위해 월 1~5회 공연을 통해서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공연예술봉사단이다.

 

이춘주 단장은 “그동안 애 써준 단원들의 노고가 고맙다”며 “날씨가 추워지므로 이곳 야외 공연은 오늘로 끝을 맺지만 앞으로 산성시장 문화공원으로 이어질 것이며 양노원, 복지관, 노인정 등에서의 봉사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순수 봉사단체로서 오늘 끝 무대를 장식한 단원은 노래를 부르면서 청중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며 석별을 아쉬워햇으며

이 음악회를 그동안 줄곧 보아왔다는 중동의 한 주부는 음악회가 끝났어도 아쉬운듯 자리에서 떠날줄을 몰라했다.

 

국고개 문화거리 충남역사박물관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작은 음악괴가 열렸다. 

 

 

10월 8일 공연 모습

 

 

10월8일 마지막공연에서 아쉬운 인사를 하는 하누리 단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