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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미소/고쳤으면

by ih2oo 2014. 8. 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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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절의 미관을 해치는 것들


절에 가면 그 분위기가 숙연해진다.

법당과 탑,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가 우리를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절에 들어가서 느끼는 것은 절 마당이나 절의 경내를 지저분한 환경이 마음에 거슬린다는 것이다.

모든 절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절 마당에 절을 위하거나 개인을 위한 물건을 파는 매점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그것도 보기 좋은 장소에 만든 것이 아니고 임시로 천막을 치거나 미관을 해치는 모양으로 만들어 놓아서 더욱 그 절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것이어서 더욱 그렇다.


어느 절이고 그 절의 가장 큰 법당 뒤를 돌아보게 될 때 지저분한 물건들을 그곳에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볼 때도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도구나 수리 도구가 있는 것을 볼 때 별로 안 좋았다.


우리는 모든 작업의 뒷마무리를 깨끗이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안 보이는 뒤꼍이 더 깨끗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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