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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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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정안천 연못길을 걷는데

날이 좀 쌀쌀하다.

연못가 정안천 냇물이 요즘 겨울 추위로 얼었다.

꽝꽝 언 것은 아니고 가장자리가 좀 얼었고

냇물 가운데는 언 곳도 있고 약간 언 살얼음판인 곳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그 많던 오리들이 안 보인다.

오늘 왜가리 한 마리를 보았는데

해코지하는 사람으로 인식하였는지 날아가 버린다.

매일 커다란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는 사람도 만나고

산 밑 마을에서 나는 김인지 연기인지 하얗게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매일 열심히 걷는 4인조 무리도 만나고 혼자서 열심히 걷는 사람과 달리는 사람도 눈에 띈다.

겨울이지만, 정안천 산책길은 여러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산책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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