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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2)

자료실/농사

by ih2oo 2011. 9.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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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3일 금요일

공주시 신관동 시목동 밭에서 고구마를 캤다.

 

먼젓번에 반쯤 캤는데, 오늘 3골 남겨놓고 일부를 캤다.

우선, 길게 벋어 나간 고구마 줄거리를 낫으로 걷어내고

아내는 호미로 조심스럽게 고구마를 캐는 일을 했다.

걷고 캐는 그 일도 여간 아니다.

 

고구마 넝쿨을 운반하여 따로 쌓는 일도 있고

캔 고구마를 담아 운반해야 하니 고구마 수확도 손이 많이 간다.

집에 와서 고구마에 난 수염 털을 때어 다듬는 일도 해서

몇 군데 조금씩이라도 보내서 같이 먹고 싶은 마음이다.

 

고구마 싹이 죽은 곳에 심은 들깨와 따로 잘 이식한 들깨가 꼬투리를 크게 매달고 있고,

며칠 후에 딸 만한 호박 네 군데를 찍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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