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시민강좌 3회째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공주 개명사의 시민강좌 3회째 강의의 요약이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오늘의 강의는 동국대 심준보 교수의 강의로

샤머니즘과 불교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샤머니즘과 불교에 대한 강의를 해주신 동국대 심준보 교수

오늘의 강의 내용을 요약해 본다.

샤머니즘(Shamanism)은 신(神)을 불러들이는 무당(巫堂), 곧 샤먼(Shaman)을 중심으로 한 신앙체계다.

이상 심리상태에서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 접촉·교류하면서 예언, 탁선, 복점, 치병, 제의 등을 행하는 주술·종교적 형태로 나타난다.

이는 전 세계에 나타나는 유사한 종교 직능자와 종교 현상을 가리키게 되었다.

▲심준보 강사의 강의

▲심준보 강사의 강의를 듣는 시민들

샤머니즘의 4가지 구성 요인

1. 이념적 조건으로 영계가 있고 그것과 접촉한다는 것

2. 인간 집단을 위한 행위자로서의 샤먼

3. 수호신의 강신으로 샤먼이 인정된다는 사실

4. 샤먼의 비상한 망아적 경험

사회적 샤먼이라는 위치에 있는 종교 직능자가 치병이나 강우와 같은 일정한 목적을 가진 수호신들이 있는 천계나 지하계의 영계를 특수한 능력

혹은 정신상태 속에서 왕래하는 것이다.

공주 개명사의 무료 시민강좌는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6월 28일까지 계속된다.

 디음 주(3월 29일)는 금강대 이영진 교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