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7일 화요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론볼장
근처에는 볼거리가 많다.
사실은 찾아야 있다.
이번 주 6일간은 둘이서 당번이라 아침 8시 10분쯤 집에서 출발하여
도착하자마자 창고와 사무실 문을 열고 매트와 잭을 내놓는 일부터 한다.
첫날은 쓰레기통을 비우고 지저분한 곳을 치우는 일 또 할 일을 찾아서 한다.
일은 한없다.
대충 오늘 할 일을 마치면 주변 경관을 보러 나간다.
오늘 발견한 것은 다음과 같다.
▲이름도 모르는 넝쿨 식물의 왕성한 생명력을 본다.
▲바람에 날리는 갈대를 본다.
갈대가 휘어지지 않으면 꺾일 것이다.
▲파란 잔디와 아침 햇살에 돋보이는 갈대
▲식물인지 동물인지 열매인지 집인지, 도대체 모를 이 형체가 지금도 궁금하다.
▲기어오르기 선수들
▲사마귀가 왜 여기?
이곳은 론볼 하는 분들이 앉는 벤치인데.
나는 자비심을 발휘하여 얼른 소중히 집어서 바깥 풀밭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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