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공주 정안천 연못의 겨울새들을 보았습니다.
맑은 정안천 냇물이 유유히 흐르고
내 건너 서 있는 나무의 잔영이 보기 좋습니다.
오리들이 주둥이를 자기 몸속에 파묻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한가롭습니다.
왜가리인지 목이 긴 새가 냇물을 걷는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고기 잡는 모습을 보려 했지만,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정안천 연못도 겨울로 들어갑니다.
화려했던 여름을 생각하면서 새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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