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안천을 걸으면서

본문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론볼장에 좀 일찍 도착하여 주변 경관을 살피면서 걷는 게 나의 매일 아침 일과가 된 지 오래됐다.

 

사그라지는 연잎이 날마다 볼품없지만, 여름 내내 꽃 피운 걸 생각하면 장하다.

 

점차 낙엽 되어 떨어지는 메타세쿼이아 잎과 가지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서로 이별이다.

지금 이 모습이 좋다고 사람들은 오늘도 찾아온다.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가을도 얼마 안 남았다.

 

 

'공주의 공원(산책로) > 정안천생태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쾌한 아침  (0) 2021.11.30
메타세쿼이아  (0) 2021.11.29
갈색 메타세쿼이아  (0) 2021.11.27
정안천 연못  (0) 2021.11.24
안개 낀 정안천 연못  (0) 2021.11.1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