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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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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일 정안천 냇물에서 본 흰뺨검둥오리들이다. 

매일 하던 대로 산책길을 나서서 정안천 냇물에서 노는 오리들을 살폈다. 정안천 냇물도가뭄으로 수량이 적어서 모래톱 섬 모습이 전보다 커 보인다. 오늘도 오리들 모습을 보면서 꼭 사람들이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모습에 비유하고 싶다. 해수욕장물에서 모래사장 밖에 나가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처럼 오리들이 줄지어 여유 있게 쉬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물속에서 헤엄치는 사람도 있듯이 더러는 오리들도 물속에서 고기를 잡거나 헤엄을 치는 모습이 보인다. 오늘도 정안천 냇물은 조용하다. 간혹 들리던 오리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고 고요만이 묵묵히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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