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兪淳植(유순식) 律·和展( 율·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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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공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유순식 율화전을 가 보았다.

지난 12월 9일부터 전시되었는데 진작 가보지 못하고 마감 막바지에 겨우 시간을 내었다. 같은 학교에서 근무한 적도 있고, 최창석 전 문화원장의 권유도 있고, 새롭게 더 좋아진 문화원도 구경할 겸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을 찾았다.

한눈에 전시실이 꽉 찬 대형 작품이 우선 가슴 뿌듯했다. 

2023년 공주문화원 향토작가 초대전으로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한 전시회라고 도록에 적혔다. 또한,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의 모시는 글에서

"오랜 세월 추상화의 지평을 열어오신 유순식 화백이 추구하는 예술세계도 자연이나 일상에서 시각적인 사물뿐만 아니라 결코 눈으로 볼 수 없는 사유(思愉)의 세계까지도 캔버스에 담으시려 한 작품전시회에 정중히 초대한다"라고 했다.

임재광 미술평론가는 추상미술에 대하여

"추상미술은 현실의 대상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점·선·면·색과 같은 순수한 조형 요소로 표현하는 미술의 한 흐름이다" 라면서

"유순식의 작품 세게는 일관되게 추상미술로 이어져 왔다"라고 유순식의 작품세계 律·和를 설명하고 있다.

유순식 작가는

40여 년 간 충남 중등교육계에서 교사, 교감, 장학사르 거쳐서 서천여중고 교장,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남예술고교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도 네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오랜만에 이번 다섯 번째의 개인전을 공주문화원향토작가 초대전으로 열리게 된 것이다.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의 유순식 작가의 작품세계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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