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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소지관 예상문제

절/서울관문사(금불대)

by ih2oo 2009. 6. 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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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8일 목요일 (6월 25일 수정)

그 뜻을 생각하면서 읽고 써 보고

잘 이해하고, 또 실천하려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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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칠불통계(七佛通戒)   P.17

  

모든 악을 짓지 말고                       (諸惡莫作 제악막작)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며                (諸善奉行 제선봉행)

스스로 그 뜻을 맑게 하는 것           (自淨其意  자정기의)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是諸佛敎  시제불교)

 

 이 게송은 흔히 칠불통계(七佛通戒)라는 명칭으로 유명하다. 칠불이란 일곱 분의 부처님이라는 뜻으로,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석가모니 부처님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는 일곱 분의 부처님들이 계셨다고 한다. 그 일곱 분이란 비바시부처님(毘婆尸佛), 시기부처님(尸棄佛), 비사부부처님(毘舍浮佛), 구류손부처님(拘留孫佛), 구나함모니부처님(拘那含牟尼佛), 가섭부처님(迦葉佛), 석가모니부처님(釋迦牟尼佛) 등이다.

이처럼 과거에 계셨던 일곱 분의 부처님께서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가르침을 ‘칠불통계’라고 하여 전해져오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악한 일 하지 말고 모든 착한 일 받들어 행하며(諸善奉行), 스스로 그 마음을 청정히 하는 것(自淨其意), 이것이 곧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是諸佛敎)라는 게송이다.

 

2. 십선계(十善戒)   

 ① 불살생(不殺生) : 산 목숨을 해치지 말라. 생명을  존중하라.

 ② 불투도(不偸盜) : 주지 않는 것은 훔치지 말라(도둑질 하지 말라). 아낌없이 베풀라.

 ③ 불사음(不邪淫) : 남녀의 도를 문란케 하지 말라. 청정을 행하라.

 ④ 불망어(不妄語) : 거짓말 하지 말라. 정직하게 말을 하라.

 ⑤ 불기어(不綺語) : 현란스러운 말을 하지 말라.  유익한 말을 하라.

 ⑥ 불악구(不惡口) : 험담을 해서는 안 된다. 부드러운 말을 하라.

 ⑦ 불양설(不兩舌) : 이간질을 해서는 안 된다. 화합을 도모하라.

 ⑧ 불탐욕(不貪欲) : 탐욕스러운 짓을 해서는 안 된다. 늘 나누는 마음을 가져라.

 ⑨ 부진에(不瞋恚) : 화를 내서는 안 된다. 자비심으로 대하라.

 ⑩ 불사견(不邪見) : 그릇된 견해를 가져서는 안 된다. 지혜로운 마음을 써라.

 

  (偸 훔칠투, 邪 간사할 사, 바르지 못함, 妄 거짓 망, 瞋 성낼 진, 恚  성낼 에)
 

이상 열가지 대승십선계는 불자로서 마땅히 잘 지키고 실천하여 할 바이다. 
몸으로 짓는 세가지 입으로 짓는 네가지 마음으로 짓는 세가지

합하여 열가지의 십선을 지키면 불자로서 도에 나아가는 기초가 잘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3. 구연(具緣)  P.25

    수행자가 지와 관을 닦으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

    구연의 5 가지

       1)지계청정(持戒淸淨); 청정한 계를 지니는 것

       2)의식구족(衣食具足); 의식을 두루 갖출 것

       3)한거정처(閑居靜處); 한가로이 고요한 곳에 기거하는 것

       4)식제연무(息諸緣務); 온갖 연관된 일을 쉬는 것

       5)득선지식(得善知識); 선지식을 가까이 하는 것

 

4. 천태소지관의 지계청정 P.26

   지계가 청정해야 지관을 닦을 수 있다.

  

   천태소지관의 삼종지계인(三種持戒人)

     1)상품지계인~수계 후 청정하게 지켜 범하는 일이 없다.

                         지관을 수행하여 반드시 불법을 증득한다

     2)중품지계인~수계 후 중계는 범하지 않고 경계를 많이 범한다.

                         여법하게 참회하여 지관을 닦을 수 있다. 

     3)하품지계인~수계 후 중계와 경계를 많이 범한다.

                         소승에서는 안되지만, 대승에서는 참회하여 멸하여 없앨 수 있다.

 

5. 천태소지관의 참회십법   P.29

   1)인과를 명확히 믿는다(一者 明信因果 명신인과)

   2)무거운 두려움을 갖는다(二者 生重怖畏 생중포외)   두려울 포 怖, 두려울 외 畏

   3)깊이 부끄러워한다(三者 深起漸愧 심기점괴)    점점 점 漸  부끄러워할 괴愧

   4)죄를 없앨 방법을 대승경에서 찾아 행한다

      (四者 求滅罪方法 大乘經中行法 구멸죄방법 대승경중행법)

   5)죄를 드러내어 밝힌다(五者 發露先罪 발로선죄)

   6)이어지는 마음을 끊는다(六者 斷相續心 단상속심)

   7)법을 지킬 마음을 일으킨다(七者 起護法心 기호법심)

   8)중생을 구제하겠다는 큰 서원을 세운다

                                           (八者 發大誓願 度脫衆生 발대서원 도탈중생)

   9)항상 시방의 부처님을 생각한다(九者 常念十方佛 상념시방불)

  10)죄의 본성이 무생임을 관한다(十者 觀罪性無生 관죄성무생)

  

6. 천태소지관의 중죄멸상(重罪滅相)   P.31

   1)몸과 마음이 가벼워짐(身心輕利 신심경리)

   2)상서로운 꿈을 꿈(得好瑞夢 득호서몽)

   3)신령스러운 것을 목격함(睹諸靈瑞 도제영서)    볼 도 睹

   4)착한 마음이 열림(善心開發 선심개발)

   5)몸이 구름처럼 되는 것을 느낌(身如雲影 신여운영)

   6)여러 선의 경계를 증득함(諸禪境界 제선경계)

   7)법상을 잘 알게 됨(善識法相 선식법상)

   8)경의 뜻을 곧 알게 됨(知經義趣 지경의취)

   9)법희의 마음이 일어남(法喜心生 법희심생)

   10)마음에 근심이 없음(心無優悔 심무우회)                      悔 뉘우칠 회

 

6. 가욕(呵欲)   P.41

    呵꾸짖을 가, 欲바랄 욕

    가욕이란 오욕을 꾸짖는 것이다.

   

   오욕이란?

   1)색(色)

   2)성(聲)

   3)향(香)

   4)미(味)

   5)촉(觸)

 .

  가오욕이란?

   1)가색욕(呵色欲)~남녀의 멋짐과 보물들의 여러가지 묘한 빛깔인 색욕을 꾸짖음

   2)가성욕(呵聲欲)~음악, 노래 소리 등 성(聲)욕을 꾸짖음

   3)가향욕(呵香欲)~일체의 향기로운 냄새들의 향욕을 꾸짖음

   4)가미욕(呵味欲)~여러가지 음식이나 안주와 반찬의 좋은 맛인 미욕을 꾸짖음

   5)가촉욕(呵觸欲)~남녀의 신체나 기후의 모든 좋은 감촉인 촉욕을 꾸짖음

 

7. 기개(棄蓋)  P.49

       마음을 가려서 장애가 되게하는 번뇌를 버리는 것

       (버릴기 棄,  덮을개 蓋)

  

   오개란?

     1)탐욕개(貪欲蓋)

     2)진에개(瞋恚蓋)

     3)수면개(睡眠蓋)

     4)도회개(掉悔蓋)                                         흔들 도 掉, 뉘우칠 회  悔

     5)의개(疑蓋)

 

   기오개란?

     1)기탐욕개(棄貪欲蓋)~탐욕개를 버리는 것

     2)기진에개(棄瞋恚蓋)~진에개를 버리는 것

     3)기수면개(棄睡眠蓋)~수면개를 버리는 것

     4)기도회개(棄掉悔蓋)~도회개를 버리는 것

     5)기의개(棄疑蓋)~의개를 버리는 것

 

8. 기진에개(棄瞋恚蓋)  P.52

    진에개(瞋恚蓋)를 버리는 것

  

    성냄은 모든 선법(善法)을 잃는 근본이고, 모든 악도(惡道)에 떨어지는 인연이며,

    법의 즐거움의 원수 집안이고, 선심(善心)의 큰 도적이며,

    여러가지 나쁜 말의 곳간이다.

 

    성냄을 죽여야 안온하고

    성냄을 죽여야 근심이 없다.

    성냄이 독의 근본이니,

    성냄이 일체의 선을 없앤다.

    그러므로 자비(慈悲)와 인욕(忍辱)을 닦음으로써 성냄을 없애고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야 한다.

 

9. 기수면개(棄睡眠蓋)   P.54

    수면개를 버리는 것

      잠은 커다란 어둠이어서 사람에게서 광명을 빼앗아 간다.

       잠으로 마음을 가리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다른 개는 깨달으면 없앨 수 있지만 

    잠은 죽은 사람과 같아서 깨달아 알 수가 없으며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없애기 어려운 것이다.

 

10. 기의개(棄疑蓋)   P.59

    의개를 버리는 것

  

    의심으로 마음이 덮여있기 때문에

    신심을 얻을 수 없고 신심이 없으므로 불법 가운데서 얻을 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정을 막는 세 가지 의심이란?

    1)의자(疑自)~자신을 못 믿는 것

    2)의사(疑師)~스승을 못 믿는 것

    3)의법(疑法)~가르침을 못 믿는 것

   

11. 사불생(四不生)

    이 세상 모든 게 생한 게 없으니 공이다.

   

    1. 불자생(不自生)~스스로로부터 생겨난 것인가

    2. 불타생(不他生)~다른 것으로부터 생겨난 것인가

    3. 불공생(不共生)~스스로와 다른 것으로부터 생겨난 것인가

    4. 불무인생(不無因生)~스스로와 다른 것으로부터 말미암지 않고 생겨난 것인가

 

12. 중론의 삼제게(中論의 三諦偈)   P.185

     아설즉시공(我說卽是空)~인연으로 태어난 법을 나는 곧 공이라고 설하지만

     역위시가명(亦爲是假名)~그렇게 이름한 것도 역시 거짓된 이름이며

     역시중도의(亦是中道義)~그것도 역시 중도의 뜻이다

     

 지(止)

 체진지

(體眞止)

방편수연지

(方便隨緣止) 

식이변분별지

(息二邊分別止) 

 관(觀)

 종가입공관

(從假入空觀)

종공입가관

(從空入假觀) 

중도제일의관

(中道第一義觀) 

 안(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 
 지(智)  일체지(一切智) 도종지(道種智)  일체종지( 一切種智)
 제  공(空) 가(假)  중(中) 

 

중도의 바른관은 불안이며, 일체종지임을 알아야 한다.

(불안~모든 법 속에서 항상 그 실상을 비추어 보는 부처님의 눈)

(일체종지~일체지에서 일체의 도를 알고 또 일체의 종을 알며 실상을 아는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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