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0일 화요일
서울금강불교대학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종강하다.
광도스님의 시청각교육에 이어
천태소지관 시험
구인사의 주경야선의 모습을 담은 여러컷의 사진들에서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실천현장을 볼 수 있었다.
낮에 일하고 밤에 기도하는 일, 어려운 일이지만
오히려 기도가 더 잘 된다는 스님의 말씀
사람은 바쁜 속에서 일이 더 능률을 올리는 법
나도 실감한다.
천태소지관은 지필평가로
A3 용지의 앞뒤에 6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질문에 직접 답을 적는 시험이었다.
이미 에상문제에 대한 요점 정리를 하여 준비한 터에 나름껏 썼지만 흡족하지는 않다.
어떻게들 잘 쓰는지 나는 반도 안 썼는데 벌써 내는 분들도 많았다.
나는 거의 끝 무렵에 낼 수 있었다.
시험이 끝난 후 강당 복도에서 종강 파티가 있었다.
조촐한 다과와 음료를 마련하고
원장 스님과 성해 총무스님, 광도 스님을 모시고
지난 1학기를 회상하며 정담을 나누고 헤어짐을 아쉬워 했다.
7월 17일 부터 2박 3일 간 구인사 수련법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학기 개강을 기대한다.
(관문사 7층에서 내려다 본 주말농장. 애써 가꾼 농작물들이 9월 2학기 개강했을 때는 많이 변하여 있겠지)
(우면산의 녹음)
(종강 파티에 참여해 주신 원장스님, 성해스님, 광도스님. 고맙습니다)
(종강파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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