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9일 토요일
언덕 밑에 호박을 심었다.
미리 파 놓았던 여섯 개의 구덩이에 두엄을 넣고, 그 위에 계분 비료를 덮고 싹튼 호박 모를 이식했다.
판 구덩이에 지저분한 검불을 태운 뒤에 순서대로 이식한 것인데 계분을 넣고 심고 물을 주고 비닐을 덮는 일 등은 강 처사님이 해 주셨다.
식물도 정성을 들여야 잘 살고 갈 크고 수확도 많다는 강 처사님의 말씀
오늘의 호박 심는 작업을 손수 하여 주신 강 처사님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호박이 잘 자라기를 바란다.
감나무 밑의 두엄 탕. 위의 지저분한 것들을 긁어서 비료 포대에 담았다. 둘째 애 차로 운반.
비료 포대에 담았더니 꽤 무겁다.
말끔히 정리된 퇴비 더미
대문 밖의 간이 채소밭
우리 집 돌단풍
언덕 밑에 심은 호박. 모두 여섯 구덩이.
밭 만들기 1차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