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 변 국도 32번
2022년 10월 16일 공주는 금강이 흐른다. 금강 따라 32번 국도가 있어 유성과 우성 쪽으로 왕래하는 자동차들이 많다.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 옆에 안전한 이 도로가 맘에 든다. 곧게 뻗은 은행나무 가로수 밑을 자주 걷는다. 차도와 인도 구분이 확실한 이곳 도로는 안전하다. 오늘도 강북 교차로에서 전막 교차로까지 1k쯤 되나 하는 길을 걸었다. 이 길은 자전거 탄 사람도 다니고, 걷는 사람도 다닌다. 자전거가 오면 살짝 비켜주면 된다. 길에서 강 쪽을 내려다보면서 걷는 길은 이것저것 보면서 걸으니 그리 피곤하지 않다. 금강과 32번 국도 사이의 금강 둔치를 우리는 금강신관공원으로 부른다. 신관공원은 공주 시민이 찾고 즐기고 애용하는 공간으로 족구장,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걷는..
잔잔한미소/사람들
2022. 10. 19.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