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7일 산수유 빨간 열매가 집 창 밖으로 열린 모습이 보이는데, 이른 봄에 노란 꽃이 폈을 때부터 그 옆을 지날 때마다 열매 맺어 커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요즈음은 빨간 산수유 열매가 아주 탐스러운 모습이라 사진으로 담았다. 작지만 귀여운 열매다. 산수유 하면 충무교육원 뒷산도 생각나는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산수유 모양을 잘 안다. 장기 밭 가장자리에도 있고 이렇게 우리 집 가까운 곳에도 있어서 쉽게 보이는 산수유라 더욱 애착이 간다. 산수유는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열매도 튼실한 것 같다. 집 앞 산수유를 보면 그렇다. 아파트 정원 산수유는 잘도 커서 소담한 열매를 많이 달았다. 밭에서 자란 것이 아니고 정원수로 커서인지 나무 키도 크고 높이 매달린 열매라 아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