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0일 금요일
공주시청 후면 화장실에는 전기를 절약하는 좋은 방법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다.
전기 절약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데 그중에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10일간 공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 출석하여 정보화 교육을 받는 동안 매일 이 화장실을 드나들었는데,
오늘에야 이것을 깨달았다.
며칠 전에 처음으로 용변을 보고 화장실을 나오는데 작은 경고음 같은 것을 들었는데 무슨 소리인지를 몰랐다.
처음에는 화장실 드나드는 사람 수를 세는 센선가 했는데, 오늘 확 느낌이 오는데 바로
사람이 들어가면 불이 켜지고 사람이 나오면 화장실 내의 전등이 꺼지게 작동하는 센서라는 것을 비로소 오늘에야 알았다.
출입구 벽면에 붙어있는 센서가 드나드는 사람을 확인하여 사람이 들어갈 때만 불이 켜지게 되어 있었다.
1주일 만에 오늘에야 이것을 발견한 셈이니 나도 좀 둔한 사람인가 보다.
화장실 안을 살펴보니 남자 화장실 안에 모두 7개의 조명등이 달려 있었다.
사실 여기저기 공중 화장실이 많은데, 낮이나 밤이나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그냥 온종일 불이 켜져 있는 화장실이 대부분이다.
물론 켰다 껐다 하는데 소모되는 전력이 더 많을지는 몰라도 우선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 빈 화장실에 아까운 조명을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런 면에서 이 공주시청 정보화 교육장 옆 화장실의 자동 센서 장치는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되었다.
공주시청의 후면 화장실
사람이 들어가야만 켜지는 공주시청 후면 화장실 내부
사람이 없으면 조명이 꺼지는 공주시청 후면 화장실 내부
공주시청 후면 화장실의 자동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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