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대전시 중구청

ih2oo 2013. 10. 2. 22:58

2013년 10월 2일 수요일

대전광역시 중구청 주변을 한 바퀴 돌 기회를 가졌다.

 

모임 시간이 좀 남아서 기왕에 근처의 도시 거리 풍경을 살폈는데

과연 돌아다니면 뭔가가 눈에 띈다.

중구청 정문 건너편의 어느 한정식집을 찾는 데는 어렵지 않았고 너무 일찍 가는 것도 어색해서 거리를 천천히 돌았다.

우선 중구청 부근의 도로가 인도 차도 할 것 없이 깨끗했다.

 

산뜻한 기분마저 들 정도로 길가의 정원수나 시설물들이 깨끗하여 언젠가 본 일본의 어느 거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느 미술학원 앞을 지나는데 여러 개의 입상 표지가 붙어 있었다.

한참이나 서서 쳐다보았는데 입상 등급에 관심이 갔다.

 

미술대회에서 타온 상 이름을 보니

특선, 은상, 동상, 금상, 최우수상, 안전행정부 장관상, 입선, 우수상 등이었다.

그런데 이런 많은 상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상은 무엇인가 잘 모르겠다.

 

그냥 금, 은, 동은 그 순서가 맞는 것 같은데

특상이 위인가 입선이 위인가 아니면 우수상이 잘한 것인가 궁금하다.

또한, 장관상을 받은 학생의 등급은 대상인가? 최우수상인가?

궁금하다.

 

 

 

 

 

 

중구청 근처에는 음식점이 꽤 있었다.

음식의 종류도 여러 가지 이고 특히 식당 이름이 순우리말로 지어진 곳이 여럿 있어서 구수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모임을 한 식당은 ‘한정식 무지개’였다.

회의장도 넓고 음식도 정갈했다.

 

 

 

 

 

대전 뿌리공원에 가고 싶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뿌리공원에서 제5회 대전 효 문화 뿌리축제가 열린다는 안내판이 거리에 나부낀다.

 

 

 

 

 

 2013 대전 소극장 연극축제 참가작

제4회 해양문학상 수상작, 거센 파도로 다가온 화제작, `뱃놀이 가잔다'가 중구청 근처 드림 아트홀에서 10월 26일까지 볼 수 있다.

 

 

 

 

충청남도전력산업과와 사회복지과 그리고 환경정책과는 아직도 대전에서 못 가고 있음을 알았다.

또 충청남도광역정신보건센터와 금강유역환경청도 영민 빌딩 안에 있는 것 같다.

 

 

 

 

중구 의회 게시판의 문구가 좋다.

저렇게 잘 활동해 주는 의회를 공주시민도 바랄 것이다.

 

 

 

 

화장실

Toilet

洗手間

手洗い

(おてあら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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