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公州)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시(公州市)
▲공산성과 금강물이 보이는 신관동 32번 국도변의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우리 공주시가 선정되었다.
(사진,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시내에 붙은 플래카드에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라는 말이 생소하여 호기심에 알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게 되었다.
2018년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인데 2018년이 된 바로 그 해를 말하며 그해의 관광도시를 미리 선정하여 준비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강화군과 공주시를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는데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하여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난 2014년에 선정한 2016년부터 시작되었는데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무주군, 제천시, 통영시)’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강릉시, 고령군, 광주광역시 남구)’,
그리고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가 공주시와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선정되어 이번에 선정된 도시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8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실사 및 최종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했다고 한다.
평가위원들은 도시의 규모보다 차별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 토대와 기반, 관광 잠재력 및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했다고 한다.
공주시 관계자는 “2년의 준비 기간 동안 지역의 숨겨졌던 많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내실 있게 준비해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집중하여 육성했다”며, “이번 선정이 공주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추진 배경은
ㅇ국민의 해외관광 시장규모는 느는 반면에 내수관광시장은 정체 상황이고
ㅇ광역시·도 단위 ‘지역방문의 해('04~'13년)’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할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ㅇ사업목적은 관광의 잠재성이 큰 중소도시를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하여 콘텐츠·상품개발,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함에 있다.
ㅇ올해(2018년)의 관광도시 지자체 대상 공모·선정
3년 전에 2개 도시를 미리 지정하여 준비 기간 2년에 관광도시 실행 1년을 계획하고 있다.
ㅇ (지원분야) 관광 인적자원 네트워크 활용, 숙박 등 환경시설 개선, 정보 및 안내체계 개선, 관광 상품개발, 환대서비스 개선, 홍보 및 마케팅 등
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시민협의체발대식’이 2월 5일 오후 3시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바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충남에서는 공주가 최초로 선정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주시가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앞으로 50억 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세계적으로 공주를 알릴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광도시답게 공주가 잘되기 위해서는 친절과 청결 등 시민의 역할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공주시가 관광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협심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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