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9일 수요일
아침 일찍 대문 밖에 놓여 있는 조그마한 하나의 통
선뜩 열어보지 못하고 조심스레 보니
공주시에서 우리 집에 놓고 간(언제 놓고 갔는지는 모름) 음식물류폐기물 수거통이었다.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종량제 안내 전단과 함께 각 가정에 나누어준 통이었다.
전단을 잘 읽어보고
시정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문화가 발달할수록 생기는 각종 쓰레기의 처리가 문제로 남게 되고
남기는 음식물 폐기물의 처리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고, 자연이 몸살을 앓게 되는 현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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