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동

2011년 9월 8일 목요일

신관동에서 금성동까지 자전거로 나들이했다.

 

신관동 길은 자전거 타기 아주 위험한 길이다.

조심조심하여 전막까지 가야 한다.

일방통행의 금강교 인도에 가끔 오토바이가 통행한다. 못 다니게 하는데.

 

웅진탑 근처의 무궁화가 한창이다.

애국가에 나오는 그 무궁화

가까이 담아 보았다.

 

공산성 진남루 아래 연문광장이 로터리로 완성되었다.

안전하게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되기를 바란다

 

연문광장부터 산성 버스터미널을 지나 풍국 해장국집까지 가로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그 옆길로 자전거로 산책할 수 있게 잘 꾸며 놓아서 좋다.

 

큰 나무들은 산수유나무를 비롯하여 멋진 나무들이 서 있고

주변은 키 작은 나무들이 울타리처럼 서 있다.

오늘 보니 나무들이 하얀 분을 바르고 있다.

병이 나서 약을 뒤집어쓴 것 같다.

어떤 나무는 검게 죽어가고 있고.

 

빨리 나아지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