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점말

ih2oo 2012. 6. 1. 20:26

2012년 6월 1일 금요일

공기 맑은 이인면의 마을에서 하루를 지냈다.

 

이인면 복룡리, 부모님 산소의 잡초를 뽑는 일을 마친 후

오곡동 외사촌 형님댁, 잘 고친 집 구경을 하고

발양리, 용성리 주봉리 태봉동을 거쳐서 집에 오는 동안의 일정이 좋은 추억 속으로 지나갔다.

 

공주에서는 오늘 (2012년 6월 1일) 처음으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가 시행되는 날,

나는 100번 버스에서 250번 버스로의 환승을 해 보았고

 

농촌에서 필요한 정미기와 고추건조기 등 다목적 전기 건조기를 20여 년째 판매하는

외사촌 형님을 다행히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누렸으며

 

시골의 오래된 작은 집이지만, 수도며 전기를 갖추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고친 집에서 참숯불에 구운 삼겹살 맛이 기가 막혔고

가뭄 속에서도 집 안 안팎에 심어 가꾼 고추, 토마토, 가지, 참깨, 고구마 등의 훌륭한 작황이 놀라웠고

더불어

오늘 7명의 우리 남매들에게 베풀어 준 외사촌 형님의 자상한 정이 오늘을 더욱 행복한 하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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