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공원

2012년 7월 8일 일요일

쌈지공원이 있다.

공주시 신관동 합동새마을금고 옆에서 본 쌈지공원이다.

일전에 신관동을 자전거로 지나다 작은 자투리땅에다 만든 작은 공원을 보았다.

정말로 작은 쉼터이다.

이런 쉼터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몇 군데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안내판의 글귀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쑥 들어간 자투리 땅을 볼품없이 그대로 내버려 주는 것보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보기좋고 쉬기좋고.

 

다만 얼마나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 쉬느냐가 문제다.

쌈지공원의 위치가 사람이 다니기 어려운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다니는 인도의 건너편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입구가 인도도 없고 다니는 길 옆에 이찌 않아서 사람이 접그하기 어려운 위치이다.

 

 

 

 

 

접근이 어려운 신관동 쌈지공원 

 

 

 

 

 

 

쌈지공원(네니버지식사전)~대지 내 공지(空地)를 일반 대중에게 상시 개방하고 인접대지 내 공지와 공동으로 조성하거나 주요 보행 결절 점 주변에 조성하는 공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쌈지공원은 일반인의 휴식과 위락을 위한 벤치, 조명 등의 시설과 계절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식재하여 조성한다.

 

주민참여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마을 어귀 구석지고 버려진 작은 공터를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그야말로 허접한 공간을 살아 숨쉬는 소통의 쉼터로 만드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