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잔뜩 춥던 날씨가 좀 풀린 듯하여 산우회 회원 5명이
금강 변을 걸었다.
금강 변의 모습을
하나 둘 카메라에 담아가며
잘 꾸며진 자전거 길을 따라 사송정 입구까지 걷는
오늘의 걷기 운동은 제대로 한 것 같다.
요즘의 산은 미끄럽다는 예상으로 엄두도 못 내고
이렇게 평평한 길이나마 걸을 수 있었다는 게 다행이다.
겨울의 금강 가의 모습이다.
걸으면서 우리 고장 공주의 금강을
동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과
중국 계림의 이강과 같은 멋진 관광 상품으로는 안 될까를 걱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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