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8일 토요일
대전 유성구 신성동에서 9시 50분에 출발하여
거제도 백만석 식당까지 약 두 시간 반가량 걸린 듯하다.
우리는 대전 매제의 사전 조사로 알게 된 거제도의 유명한 백만석 멍게 비빔밥집으로 갔다.
TV 방송에 서른 대 여섯 번 나왔다는 것으로 선전을 하는 것 같았다.
멍게가 우렁쉥이라는 것과 멍게 비빔밥은 고추장을 넣는 것을 천 원 더 받는다는 것
그리고 멍게를 살짝 얼렸는지 고체라는 것이 예상 밖이었다.
멍게 비빔밥보다도 우럭 지리 탕이 시원하니 더 좋았다.
처음으로 거제도의 멍게 비빔밥 맛은 충남 공주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특이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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