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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여행, 즐거운 여행!

국외여행/여행자료

by ih2oo 2017. 7.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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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1일 화요일


오늘, 나는 버스를 타고 도청까지 버스로 갔다 왔다.


나는 내 차가 없으니 자전거가 근거리 이동 교통수단이며 

시내 급한 볼일이 있거나 빨리 가려면 응당 택시를 탄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고 멀리 가려면 물론 오늘처럼 버스를 이용한다.


오늘, 내포신도시 충청남도 도청까지도 직행 버스를 이용했다.

가끔 대전에 갈 때도 버스를 타지만, 비교적 멀리 가는 경우에는 버스를 탄다.


오늘도 버스 시간을 맞춰 집을 나섰고 현지에서의 출발시각에 맞춰서 완벽하게 타고 왔다.


나는 버스 타는 게 생활화돼 있다.

버스를 타면 버스 기사를 만나고, 승객을 만나고, 거리 풍경을 보고, 가는 곳마다 지역의 간판을 본다.

사람을 만나고 들려오는 대화 소리를 듣고 지나가는 풍경이나 간판을 보고 무언가를 많이 느낀다.

그래서 버스 여행은 나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기대감에 들뜬다.


오늘도 공주에서 출발하여 우성, 안심리, 목면, 정산을 거쳐 청양까지 갔고

거기서 비봉을 거쳐 홍성 터미널에서 정차했다가

목적지 내포신도시까지 버스를 탔다.


공주에서 내포신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대로 담았다.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10시 32분에 떠나는 청양, 홍성, 내포신도시, 서산행 버스에 타고

옆 차를 바라보니, 제63회 백제문화제를 안내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얼른 사진으로 담았다.

올해 백제문화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제63회 백제문화제 안내


주제;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기간; 2017년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막식; 공주

폐막식; 부여




정산에 버스가 도착한 시간을 보니 10시 57분, 공주에서 25분 걸린 시간이다.

버스 안에서 보이는 대로 바깥 풍경을 찍었다.


▲정산 버스 터미널 풍경



11시 9분경, 칠갑산 천장호 옆을 버스는 달린다.

흐린 날씨에 달리는 버스 안이라 선명하지 않지만, 천장호 출렁다리가 어렴풋이 창밖으로 보인다.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를 버스 안에서 본 풍경




11시 11분, 칠갑산 계곡을 달리는 버스 안에서 보이는 어느 식당 모습

길 가 식당이 한가해 보이지만, 때가 되면 구수한 한방 통닭을 찾는 이가 많을 것 같다.

나도 언젠가 이런 호젓한 곳에서 맛있는 토종닭 요리를 맛볼 기회가 오겠지 기대하면서 지난다.


▲칠갑산 계곡의 음식점



주차장이 넓은 칠갑산 계곡의 휴게소가 차창 밖으로 보인다.

장마가 계속되다가 비가 그친 오늘은 주차장이 한가하다.

칠갑산을 오르거나 터널을 지나는 차량이 많이 모이는 이곳 휴게소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을 법하다.



▲칠갑산 가기 전의 어느 휴게소



청양 저수지의 모습이 차창 밖으로 보인다.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저수지와 그 옆 휴게소

이곳에 맑은 물이 가득한 모습을 그려본다.




▲청양 저수지





11시 19분, 청양 읍내에 들어섰다.

교월리 부근의 모습이다.


가로등 문양이 청양의 상징인 고추를 형상화한 것 같다.



▲청양의 가로등




청양은 도시 미관을 위해 힘쓰는 도시 같다.

청양 읍내로 들어서면 곳곳에 아름다운 화분으로 도로변을 장식한 모습이 보인다.



▲아름다운 청양



청양에 도착하여 차 안에서 본 청양의 도로



▲청양의 거리

청양 버스터미널 부근 모습




다음은 홍성이다.


▲홍성의 거리를 지나다 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라 찍은 사진







다음은 용봉산 모습으로 짐작된다.



▲내포신도시의 도로변



▲내포신도시 버스 정류장



▲내포신도시 버스 정류장, 시외버스(고속, 직행) 운행 시간표




▲예산 시내를 지나면서 버스 안에서 본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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