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5일 화요일
기해년 설날, 공주역 모습이다.
복룡리 부모님 산소 성묘 후에 서울 동생이 KTX 열차 탄다고 해서
이곳을 두루 살펴볼 수 있었다.
공주역, 공주에도 기차가 서는 정거장이 있다.
노래 안동역도 있고,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도 있고 곳곳에 수많은 기차역이 있겠지만,
내가 사는 공주에도 기차역이 있다.
이 공주역에서
어제저녁 6시 10분 공주 종합버스터미널까지 오는 버스를 탄 동생이 말하는데
광명역에서 공주역 오는 시간 만큼이나 걸리는 느낌이란다.
공주 버스터미널과 공주역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이야기다.
설에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은 서울에서 오가는 승객들이 넘쳐나는데
어제 광명역에서 타고 와서 공주역에서 내린 승객이 10명도 안 되더라는 동생의 이야기다.
이것은 바로 공주 시내와 공주역과의 거리가 너무 멀고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 아닌가.
공주시에서는 이 공주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그게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잘 해결할 수 없는 원인인 이 공주역의 위치가 공주 시내에서 멀다는 것이다.
논산이나 부여에서도 가깝지 않아서 이용객이 적은 것 아닌가 생각해 본다.
행정 관서나 일반인이나 공주역 이용 승객의 증가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과제이다.
오늘 공주역의 모습이다.
▲공주역 경유 시내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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