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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하는 운동

자료실/생활기록

by ih2oo 2021. 1. 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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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론볼장에도 못 가고,  멀리 나갈 수도 없으니 운동이 부족할까 봐

나름으로 운동을 하려고 애쓴다.

 

내가 요즈음 하는 운동이라기보다 몸을 움직이는 생활 모습을 보여 드리려 한다.

이유는 이런 습관이라도 지속해서 실천하려는 의지를 만천하에 공개하여

꾸준히 실천하고자 함이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손가락 만지기다.

양손 열 가락마다 찌르고, 누르고, 때리고 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누가 그러던데 건강 도인술이라던가.

 

두 손을 마주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안다. 손바닥, 손가락 손끝, 손 등, 손 옆, 손 등, 주먹 등 

두 손을 마주 치는 것이 끝나면 누운 자세로 천장을 보고 다리 올려 버티기,

배를 들어 올리며 하는 심호흡과 누워서 자전거 타기 등

이어서 조그만 나무망치로 온몸 두드리기다.

머리통, 목, 양팔 마디, 배 그리고 발바닥과 발목 등을 50번 이상씩 두드리는 것이다.

이상 여러 가지 잔 운동이 끝나면 일어나서 세수한다.

 

이때 진한 소금물로 밤새운 입안을 우물거려 내뱉는 입가심을 하고

콧속에 소금물 들이마셨다가 뱉는 코 구명 소제를 하고

마시기 좋을 만큼 따뜻한 물 두 컵을 마시고 국민보건체조를 한다.

학교에서 늘 하던 그 체조 순서를 잊어버리지 않은 게 다행이다.

체조가 끝나면 아령 갖고 흔드는 운동이다.

무겁지 않은 1kg 아령 두 개를 손에 들고 두발을 어깨만큼 벌리고

무릎 굽혀 약간씩 앉았다 일어나기를 100번 하는데 이것이 뭐더라, 이름을 잘 모른다.

스쿼튼가 그거 마치고 아령 들고 왼쪽 오른쪽 몸통 돌리기를 한다. 몸통을 뒤틀 때 고개까지 돌려.  이것도 100번씩.

다음은 두 발을 붙여 서서 두 발끝을 세웠다 놓기를 또 100번 하면

장딴지가 뻐근해진다.

 

이거 쉬운 것 같지만, 어렵다.

또 꾸준히 하기가 더 어렵다.

 

 

온몸을 두드려 단련하는 나무망치 

 

 

1kg짜리 아령 2개와 종

 

무게는 같은데 색깔과 모양이 좀 다른 이유는 체육사에서 따로 1개를 사서 맞췄기 때문.

사기 전에는 550g 짜리 종으로 대체했었다.

아령 한 개에 4천 원인가 준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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