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6일
웅진도서관에 갔다.
지난 12일에 빌렸던 책 4권을 반납하고 새로 4권의 책을 빌렸다.
오늘 대출받은 책 4권은 이것이다.
1. 리딩으로 디드 하라(이지성 지음)
2. 문장기술(배상복 지음)
3. 모든 요일의 기록(김민철 지음)
4. 카피 쓰는 법(이유미 지음)
4권 모두 책 읽고 글 쓰는 데 도움이 될까 하고 고른 책들이다.
제목을 적어주니 친절하게도 직원 분이 책을 갖다 준다.
고마운 분이다.
빌린 책을 소독하는 기계로 소독해서 가져왔다.
운동하며 열심히 읽을 것이다.
여기서 운동은 가끔 몸을 움직인다는 뜻이다.
한참 책을 읽으면 눈도 피로하지만, 피돌기가 원만하지 않아서
가끔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도 하고 방 안을 서성이려는 나의 노력을 말한다.
한 주에 4권씩 읽는데
좀 무리인듯 하지만, 그냥 읽을만하다.
이번 빌린 책도 잘 읽을 것이다.
도서관 가는 길에 만난 고마 열차다.
공산성 회전교차로에서 웅진동 국립공주박물관, 곰나루까지 운행하는 고마 열차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매시간마다 운행하는 줄로 안다.
공산성 금서루 입구에서 표를 파는 줄로 안다.
공주 웅진도서관의 행사 운영 안내판이다.
2022년 웅진도서관 어르신 웃음꽃 독서프로그램 운영이란 것이 눈에 띈다
궁금하다.
문예회관(금성여고) 공산성 방향 버스 정류장에서 125번 버스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앉은 앉을깨가 온열장치가 되어서 따뜻했다.
공주는 참 신바람 난다.
공주 문예회관 쪽을 보니 도로변 벽면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맨 벽보다 운치가 있어서 보기 좋다.
시민이 신바람 나는 공주(公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