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동에서

2022년 12월 13일

 

공주 문예회관 옆을 지나면서 한국 투혼 21을 본다.

늘 그곳에서 똑같은 포즈로 서 있는 박세리 선수의 모습이 장하다.

공주 금성여고 출신의 우리나라 최고의 골퍼로

모교는 물론 공주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박세리 선수의 모습과 행적을 벽면에 자세히 적어 놓았다.

물에 빠져서 공을 살려내는 박세리에게서 그의 투혼을 배우라는 메시지다.

▲공주문예회관 옆의 박세리 상

 

 

무령왕릉 주차장 건너편에는 공주시립도서관(웅진도서관)이 있다.

도로변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다.

▲웅진도서관 옆 가로 공원

 

공주 웅진도서관은 웅진동 공주 문예회관 옆이고 관광안내소 건너편이며 부근에 숭덕전이 있다.

GONGJU MUNICIPAL LIBRARY (공주시립도서관)

웅진도서관으로 표시되어 있다.

 

▲웅진도서관 표지판

 

은은한 소리가 나는 듯한 정경이다.

예쁜 소녀의 목관악기 연주 모습을 상상해 본다.

이 모습이 공주시 웅진동 웅진도서관 부근 가로 정원에 있다.

천천히 걸어야 보인다.

▲악기를 여주하는 여인상

 

 

시립운동장 옆을 지나면서 보이는 강 건너 연미산이다.

공주 한옥마을 위로 보이는 연미산

 

▲가로등과 연미산

 

시민운동장 부근 주차장에 깔린 낙엽들이 쌓인 모습인데 꼭 어린아이의 귀여운 모습이다.

천천히 걸으면서 본 자연 현상이다.

▲떨어진 느티나무 잎이 쌓여서 만든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