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행사/삼락노인자원봉사

공삼회 자원봉사 (7월 1차)

ih2oo 2024. 7. 1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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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1일 목요일 11시

공삼회(공주시교육삼락회 노인자원봉사단 단장 최창석)는 이날 7월 1차 봉사활동을 벌였다.

구 공주세무서에 집결하여 최 회장의 봉사활동 범위와 목표 등을 설명 듣고 오늘의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오늘은 반죽동 하고개 도로 좌우의 가로수 밑 잡초 뽑기와 도로 주변 오물 수거를 주로 하였다.

도로 주변에 산재한 쓰레기의 수거와 아무렇게 난 나무 밑 잡초 뽑기는 이렇게 더운 날의 작업으로는 무리인 듯싶었다.

그러나 많은 기간을 청소년 지도와 교육에 임하던 전직 교원들로 노후에 지역 주변 정화라는 큰 사명감으로 모두 열심히 봉사활동을 벌였다. 고령의 연령에도 나 하나 기꺼이 주변 정화에 참여한다는 일념으로 매번 빠지지 않고 참여하시는 어르신을  뵐 때 봉사활동 보다도 후배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그냥 참여만 해도 고마운 분들이라 생각된다.

오늘은 봉사활동이 끝나고 지난번 우리 공삼회 봉사활동 내용이 보도된 백세신문을 배부하는 등 우리의 긍지를 더욱 굳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은 봉사활동에서 태양광을 막는 토시와 봉사단 상징인 노란 모자 하나씩을 새로 배부받아 단원의 새 기분을 충전하였다.

다음 7월 2차 활동은 7월 23일 화요일레 하고개 지역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집결 장소로 먹보 식당 부근으로 하였다.

오늘 우리 공삼회 봉사활동에는 최창석 단장을 비롯하여 20명의 단원이 땀을 흘려 보람을 느꼈다.

여기서 공주의 시인 나태주의 가 생각난다.

다음 시는 나태주의 시로 제목이 <시>다.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1989)

출처 : 특급뉴스(https://www.expressnews.co.kr)

▲선호념(善護念), 방하(放下) 이 두말의 어느 집 오르는 계단에 적힌 걸 봤다. 그냥 글자로 봐서는 선호념능 좋은 생각 같고 방하는 내려놓으라는 뜻이 아닌가?  불교 용어 같다. 저 말의 심오한 뜻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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