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비 오는 날의 산책길

ih2oo 2025. 6. 14. 19:33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가문 때에 내리는 오늘의 이 비는 그야말로 단비다. 

날마다 걷는 이 길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고 걷기를 그만 둘 내가 아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내가 걷는 길, 그 길을 걸어야 한다. 단비를 맞으며 우산도 없이 메타세쿼이아길로 나선다. 후드득 거리며 이파리에서 떨어지는 큰 빗방울을 맞으면서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다.  주변의 사람들을 보니 우산을 쓰고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 사람들은 비가 와도 걷는 사람들이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여러 사람을 만났다.

오늘의 비가 밭작물의 가뭄을 해소하고 목말라하는 산천초목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다.

주변의 식물이 비를 머금고 아직 떨어지지 않은 물방울이 보인다. 둥근 구슬로도 보인다. 이파리의 물방울이 신비스러운 구슬이다. 멋진 모습으로 나에게는 보인다. 자연은 아름답다.  

 

비 오는 날의 메타세쿼이아다, 8시 30분쯤만 해도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빗방울이 굵어진다. 

 

우산을 쓰고 걷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우산 쓰고 빗속을 걷는 이 길은 그런대로 운치가 있다. 공주의 좋은 길이다.

 

정안천 연못에는 연잎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사람도 여럿이다. 연못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메타세쿼이아길 옆의 정자와 그네 그리고 돌지 않는 물레방아다.

 

비 맞아 빗물 담은 개망초 모습이다. 

 

비를 피;하여 론볼장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김동연 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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