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32번 국도가 공주시 신관동을 지난다. 그 32번 국도의 일부 중앙분리대가 키 작은 무궁화로 심어져서 우뚝 솟은 태극기 물결과 잘 어울린다. 금강교와 공주대교 사이 국도를 지나는 자동차는 이 태극기와 무궁화 거리를 지나야 한다. 우리나라 태극기와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이렇게 많이 ..

2015년 8월 6일 목요일 공주 웅진탑에 무궁화가 활짝 폈다. 금강교 남단, 공산성 성곽길 아래 웅진탑이 있다. 웅진탑 부근에는 봄에 벚꽃이 잘 어울리리고 요즈음은 무궁화가 잘 어울린다.

2015년 7월 25일 토요일 공주 신관동에서 본 무궁화 꽃이다. 지난번 버스를 타고 지나다 본 무궁화를 오늘, 자전거를 타고 찾아갔다. 신금길, 거기는 주공 3단지와 현대 3차 아파트 부근의 길가. 하얀 무궁화와 분홍 무궁화였다. 공주에는 무궁화가 뜻밖에 많다. 금강 변의 32번 국도 중앙분리..

2015년 7월 5일 일요일 공주 쌍신동, 도토뱅이 식당 아래 길옆 나무가 많은 밭에서 발견한 무궁화이다. 전번의 예가 무궁화는 하얀 무궁화였는데 여기는 붉은 무궁화이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는 언제 봐도 가슴이 뭉클하다.

2015년 7월 2일 목요일 올해 처음으로 활짝 핀 무궁화를 보았다. 공주시 신관동 음식점 예가의 언덕에 무궁화가 보였다. 공주에서 이렇게 환하게 일찍 핀 무궁화가 여기에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꽃 색깔이 하얀 무궁화, 나는 품종도 모른다. 다만 이 환한 무궁화가 나의 눈을 사로잡는다. ..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공주의 여기저기에 흩어져 핀 무궁화를 모아봤다. 많은 나무가 모여 핀 것이 아닌 곳에서 자세히 보아야 무궁화구나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외롭게 핀 무궁화인데 한 나무라도 정성을 다해 가꾸면 좋아지리라 믿는다. 찾아보면 공주에 무궁화가 많다. 어쩌다 만나..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공주 왕릉교 부근에 아름답게 무궁화가 피었다. 교육청 다리라고 흔히 부르는 왕릉교, 이 다리를 황새바위 다리라고 해도 맞는다. 공산성 쪽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이 교육청이고 왼쪽이 황새바위이니까. 금서루 쪽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에 왼쪽으로 보면 음..

2014년 8월 14일 목요일 공주시 옥룡동 주민센터, 거기에 무궁화가 피었다. 옥룡동 사무소 앞마당에 핀 무궁화는 다른 동사무소에서 보기 어려운 무궁화 같다. 꽃송이를 한참이나 바라보았고 볼수록 탐스러운 꽃이 무궁화다운 면을 잘 보여주었다. 물론 더 잘 다듬고 더욱 관심을 두어 정성..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공주 32번 국도 중앙분리대에 태극기가 펄럭인다 그 아래에 작은 무궁화가 피었다. 금강교에서 공주대교까지의 도로 가운데에 펼쳐지는 태극기와 무궁화의 향연! 공주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이 느낄 수 있는 나라사랑 정신이 될 수 있다. 태극기와 무궁화, 우리나라 ..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공주 제민천 길옆에도 무궁화가 피었다. 오늘은 웅진교부터 제민천교까지 따라서 냇가 길을 자전거로 달렸다. 가는 도중 어느 지점에서 보니 길가에 무궁화가 아름답다. 자전거를 받치고 버릇대로 핸드폰을 들이댔다. 지난 8월 11일에도 본적이 있는 그 장소다.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