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2

오늘 본 것은?

2024년 5월 4일의당면 청룡리 연못가를 산책하면서 오늘은 무엇이 보이나 유심히 관찰한 내용이다.연못에 물이 제법 고이니까 담긴 물이 잔잔하면 주변 경치가 물에 비쳐 그 잔영이 보기 좋다. 의당면 의당길표지판과 그네가 보인다. 아직은 그네에 앉은 사람이 안 보인다. 오늘 처음으로 창포꽃이 보인다. 앞으로 더 많은 창포가 피어날 것이다. 연못에 연잎이 많이 떠올랐다. 잡초 속에서 점차 커질 연잎이다. 연못에서 먹이 사냥하는 백로 한 마리가 보인다. 메타세쿼이아길이 끝나는 주변의 새로운 화장실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제목이 메타세쿼이아길 화장실이다. 메타세쿼이아 언덕 복숭아나무를 잘 살피니 작은 열매가 매달렸다. 돌아오는 길에 본 흰뺨검둥오리다. 물속에 머 리를 처박고 뭔가 먹이를 찾는 모습이 분주하다..

정안천 산책길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비 온 뒤의 상쾌한 봄날 아침이다 정안천 산책길을 걸으면서 날로 푸른색이 더해가는 모습에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하얗게 꽃 피었던 조팝나무도 꽃이 지어 퇴색된 모습이고, 그 많던 냇물의 오리가 한 마리도 안 보이는 아침이다. ▲꽃이 진 조팝나무 ▲오리 한 마리 보이지 않는 정안천 냇물 앵두는 꽃 떨어지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하고 있고, 연못가의 메타세쿼이아는 더욱 푸른빛이다.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의 앵두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연못이 보이는 풍광이 하루가 다르게 온 봄기운을 더 한다. 주차장 부근의 화장실은 더 좋은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요즈음 장비가 들어와 한창 바쁘다. 메타세쿼이아 길 아래 산책길을 걷는 연인의 모습이 정답다. 봄날이다.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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