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여유

ih2oo 2008. 7. 30. 09:32

 

여러분!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 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저처럼 짧고 못생긴 사람도 이렇게 하루를 아끼고
달콤하게 보내려고 애쓰는데 말입니다.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 오나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는 것보다 좋습니다.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http://blog.daum.net/cyb66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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